아빠.. 출근 하려고 나왔더니 눈이 살짝 내리네요.. 어제는 내방 위층에서 뭐 그리 떠드시는지ㅋ 동생이 32인치 티비 사은품 받은거 내 피씨에 연결하느나 기존 모니터를 들고 이리 배치 했다가 저리 했다가 그런데 엄마 피곤하셨는지 안 깨시더라고요.. 보통 일어나셔서 안 자고 뭐하냐고 하셨을텐데.. 일단 배치는 끝냈고 그대로 쓸지 아님 받침대 등으로 위치랑 높이 조율할지 봐고 말해주면 출장 갔다와서 해준다고ㅋ 오늘도 열심히 내역을 만들고 퇴근 중이요.. 얘들은 트리 꾸미라고 온 걸로 유리문에 눈사람 모양을 만들더니 장갑,눈,코,입,모자 출력해서 꾸미고 난리가 났죠.. 그러다가 막판에는 글씨 뽑이서 색연필로 색칠해서 붙이고 아주 열정적이였어요.. 덕분에 내역 만드는데 정신 없고ㅋㅋ 트리도 마저 하더니 1층에 셋팅하고 오고ㅋㅋ 한 5곳 남았으니 내일은 야근 안 하고 끝날 수 있겠죠?.. 에고.. 아빠가 얼마 전에 꿈에 나오신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나요.. 다시 놀러오세요ㅎㅎ 오늘도 수고 하셨고 낼도 즐겁게 보내봐요~ 잘 자욤
2022.12.06 22:29
아빠 드라마의 비밀을 알려주셨는데 말씀대로예요 밝혀질 듯 하다가 다시 다음회로 이어지지요 끌고 가는 작가도 대단한 것 같아요 천국 생활은 항상 즐거우시죠 아빠 사랑합니다♡
2022.12.06 21:48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아침에는 눈이 내렸지유 다행히 햇빛에 바로 녹으니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유 나도 이제 현실주의자예유 돌꿀 너의 조언은 새록새록 날마다 새롭지유 하이파이브 잘 봤지유 그렇게 또 천국에서 봐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12.06 21:17
엄마~ 오늘 출근하는데 눈이 하늘하늘 내리드라구~ 너무추우니까 옷따숩게 입고 다니셔!! 쌀이없어서 사러가야데는데 추워서 배달시켜부렀으 ㅋㅋ 오늘은 엄마가해준 엄마표 김치라면이 먹고싶은걸~?ㅋㅋ 오늘아침은 발바닥도 안아프고 무릎이랑 발목도 안아프고 손목도 훨씬 덜아팠어 엄마가 밤새 만져줬나~쪽쪽 고마워 ㅡ3ㅡ 내일도 안아프길 너무너무 사랑하고 사랑해 사랑한단말보다 더더 내마음을 표현할 단어가 없는게 속상하구먼!! 사모님 오늘도 잼있는하루보내~ 나는 열심히 돈벌께!! ㅋㅋ 알랍뷰~
2022.12.06 14:32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 잘 잤어요?? 애기 오늘 브라질이랑 하는 16강전 보려고 4시에 일어났다가ㅋㅋ 시작하고 전반 30분도 안돼서 3대0으로 지길래 그냥 들어가서 자버렸오ㅋㅋ 괜히 4시에 일어나서 30분동안 축구보느라 피곤하넹 크크~ 자면서 꿈에 아빠가 나와서 잠깐 깨고서 어?아빠네? 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내용은 생각이 안 나넹 크크~ 오랜만에 애기 꿈에 놀러와줬는데 애기가 기억을 못했어 으이씨~ 어제는 마미한테 2시 좀 안돼서 전화했는데 이제는 마미가 애기 전화 계속 끊으려고만 햐ㅋㅋ 어제도 봤는데 뭘 또 통화하냐면서 바로 ?어~ 하길래 애기가 치!!알써 내일 통화해!! 하고 끊었넹ㅋㅋ 그래서 얘기도 못나눴어 으이구~ 오늘은 아침부터 눈이 욜라 많이 와요~ 어제 강수확률 30%정도 있긴했는데.. 눈이 이렇게 많이 온다는 소식은 없었는데 역시 일기예보는 못믿겄어~ㅋㅋ 울아빠 어디 멀리갔다가 눈 많이와서 추우면 안되는뎅ㅋㅋ 마미가 어제 저녁에 자동차 발판 매트좀 주문해달라고 카톡이 왔는데 애기가 또 차갑게 주말에 만나서 사자고 마미때문에 자려다 잠 다 깼다고 보냈오... 그게 또 마음에 걸리네~ 매번 이렇게 미안할거면서 왜그렇게 툴툴대는지ㅋㅋ 주말에 만나서 같이 주문해야징ㅋㅋ 오늘은 동양동에 계속 흐리고 점심까지 눈소식이 있어요~ 미끄러우니까 조심하구!! 기온은 좀 올랐으니까 다행이야 크크~ 울아빠 오늘 하루도 좋은 구경 많이 하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12.06 09:25
봐주십시요
2022.12.06 07:10
아빠야~~ 잘지내지? 요며칠 한번도 안울었던 날도 있었던거 같고~~ 그렇다고 서운해하지 말고! 아빠 생각이 안난다고 하면 거짓말이고ㅠㅠㅠ 그냥 이렇게 시간이 가고 하루하루 사는건가 싶고.. 복잡한 마음과 머리 속 생각들을 뭐라 형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ㅠㅠㅠㅠㅠ 지금 엄마랑 내방에서 축구보고 있어@,@ 매일매일이 수련회야~~ 아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이런게 '자식에 대한 부모의 마음'인가라고 새삼 깨달을 때가 많아 나중에 내가 자식을 낳고 기르게 되면, 아빠의 마음을 더 절실하게 느끼고 사무치게 그리워할수도~~ 특히 '아 우리 아빠는 우리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구나'라고 느꼈던 순간들을 잘 간직하고 싶어ㅠㅠㅠ 매순간 너무너무 그립고 정말 많이 보고 싶은 아빠야~~ 아빠랑 있었던 에피소드들이 떠오르면, 우리끼리 웃겼던거에 웃다가도 애틋하고 그리워서 3초 안에 눈물 뚝뚝- 흘릴 수 있는데 이정도면 영화배우로 데뷔 가능한거 아니냐규ㅎ_____ㅎ 어쨌든 아빠는 아빠만 생각하면서, 항상 잘지내길 바라고 또 바라♥? 아빠~~
2022.12.06 04:32
아빠.. 주말에 하기 싫어서 안 하고 쉬었더니..역시 많네요 그래도 재택근무 여직원 오늘부터 출근 해서 평소 업무는 대부분 다른 여직원들이 처리 해주고.. 낼까지는 내역은 마무리가 되어야 할듯 하네요.. 지금 한 30곳 남았어요.. 역시 건들이기 싫은 업체들이 포함 되어 있는.. 맨 처음에 그런 업체들 먼저 할까도 했는데요.. 확실히 선뜻 손이 안 가네요.. 업무시간에는 다른 처리 건들도 있어 왠만하면 복잡한거 보다는 간단한 건들 먼저 빨리빨리 하다보니 나중에 하게되는 부분도 있고요.. 동생도 야근이라 하더니 좀 전에 집에 도착 했다고 언제 오는지 물어보네요ㅎㅎ 택시기사님께서 열심히 달려주고 계시는.. 새벽에 축구 하던데 아빠 자고 일어나서 보실려나.. 엄마도 자다 일찍 일어나시면 보실지도.. 엄마랑 같이 응원해줘요.. 전.. 일이.. 하아.. 주말에 쉬었으니 열심히 해야죠.. ㅎ 익숙한 곳이 보이는군요.. 슬슬 내릴 준비 해봐야지.. 아빠 그럼 잘 자고 낼 봐요..
2022.12.05 22:27
아빠 월드컵 경기를 보니 아빠도 함께 시청하시고 응원하시는 것 같아요 아빠 특유의 감탄사로 온 집안에 웃음을 불어넣어주셔야 제 맛인데 그 타이밍에 속으로 읊조리게 되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12.05 21:43
남돌천사 귀남돌 네가 좋아했던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네유 미식가답게 미묘한 차이를 구별했지유 돌꿀 작은 성취가 자신감을 주지유 내일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야겠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12.05 2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