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회색 코트가 잘 어울리네유 오랫만이었지유 짐도 다 옮겨주고 고마웠어유 돌꿀 갑자기 발동한 의협심에 놀랐지유 꿈에서도 머리 굴리며 작전을 짰네유 치팅 데이의 포만감으로 채워진 저녁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2.24 19:33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 잘 잤어요?? 오늘 금요일이지롱~ 이번주 시간 엄청 곰방갔오 크크~ 어제는 마미랑 엄청 바빴넹ㅋㅋ 마미가 일본갈때 필요한 코로나 영문 접종증명서 예전에 떼갔었는데 어제 갑자기 여행사에서 주소가 한글로 돼있다고 다시 가져오라고 했댜~ 애기더러 병원에 전화해서 핸드폰 사진으로 받을 수 없는지 물어보라해서 병원에 두세번 전화하고 결굴 안된다해서 인터넷으로 떼는 방법 찾아보다가, 마미가 동사무소 가서 떼어왔오ㅋㅋ 난리였넹~ 그과정에서 마미한테 또 카톡으로 승질냈는데 일 해결되고 나니까 괜히 짜증부렸구나 생각들구...ㅋㅋ 그리고 아빠 이장하는거 택일받으려고 예약했지롱~ 마미 일하는데 애엄마가 알려준덴데 엄청 용하대ㅋㅋ 3월 18일날 12시에 마미랑 같이 가기루했어요~ 좋은날 잘 받아와야 될텐데... 괜히 떨리넹 크크~ 송파쪽이라니까 끝나구 마미랑 맛난것도 먹구와야징ㅋㅋ 오늘은 퇴근하고 호두 맘마 주고 호두랑 같이 마미네 가야돼요~ 내일 출발하니까 유심 갈아끼우는 방법도 알려줘야되고 마미 얼굴도 좀 보고오게요ㅋㅋ 병조는 오늘 회식이라 애기가 호두데리고 가야댜~ 마미는 아마 2박3일 일정일겨~ 애기는 토요일날 시어머니 생신전이라 시댁에 다녀와야돼요~ 장어가 드시고싶다해서 장어 사드리기로 했는데... 울아빠 장어도 못사드렸는데 시어머니 장어나 사드리고있네 으이구 속상혀ㅋㅋ 애기 시댁간사이 호두 혼자있으니까 아빠가 애기집에서 호두랑 짝짝꿍해줘요ㅋㅋ 아니다 마미 따라서 오키나와 가있으려낭?! 크크~ 동양동은 오늘부터 주말내내 날씨가 엄청 좋아요~ 근데 기온은 또 좀 떨어진다니까 조심하구!! 마미는 토요일 8시몇분비행기야~ 동양동에 사시는 친구 남편분이 공항까지 데려다주기로 하셨대서 집에서 6시쯤 출발하나봐요~ 마미 무사히 행복하게 여행다녀올 수 있게 아빠두 같이 다녀와요 크크~ 울아빠 오늘 행복한 불금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3.02.24 09:49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2023.02.24 06:58
아빠.. 이번 주 마지막 출근... 오전에는 발주가 좀 없었는데 오후 되니 출고 건과 확인 건들이 몰리네요... 애들 먼저 보내고 업체 마지막 요청 건 처리 하고 내일 업체에서 연락 올 수 있는 건에 대해 미리 다시 파트장님께 전달 하고 퇴근을.. 역에서 내려서 엄마가 다이소에서 교환 할 거 있다고 해서 만나서 처리 하고 저녁으로는 햄버거 사주신다고 해서 같이 먹고 집으로.. 햄버거 드시고 싶었나.. 원래 햄버거 잘 안 드셨는데 요즘 가끔 얘기 하시네요... 내일은 연차라서 회사 톡방들 몇 개 알림 꺼두고.. 늦잠 자야지.. 전화 안 오겠지요... 엄마랑 놀았으면 좋겠지만 출근 하신다고 하니 어쩔 수 없네요.. 내일 점심은 쌀국수 먹을까 하고요.. 아빠도 같이 가실래요? 그럼 오늘은 좀 더 놀다가 자야겠어요~ 아빠 잘 자고 내일 같이 놀아요~~
2023.02.23 23:59
아빠 오는 길에 까페에 들렀는데 오픈 팻말은 걸렸는데 문이 닫혀 그냥 왔어요 아메리카노에는 시럽을 넣어야 맛있다고 아이들마냥 좋아하셨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달콤한 아빠, 사랑합니다♡
2023.02.23 22:14
남돌천사 귀남돌 두통을 수학으로 이겨낸 별난 위인도 있었지유 두통이 생기니 엉뚱한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저녁에 좋아졌네유 돌꿀 우주에서 살 때를 대비해 30년 전에 인공 생태계를 조성하며 살았다니 대단하네유 8명이 사는데도 엄청난 생태계가 필요한 걸 보니 우리 삶의 경이로움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2.23 21:44
큰이모 다음주 월요일날 갈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2023.02.23 19:52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 잘 잤어요?? 날이 많이 풀렸어요~ 호두 미용 좀 시켜줘야되는데 추웠다 풀렸다 가늠을 할 수가 없으니 언제 예약해야 될 지 모르겠오ㅋㅋ 어제는 마미랑 2시 좀 안돼서 통화했오~ 어제는 또 일이 얼마 없어서 심심하댜ㅋㅋ 서로 밥먹었냐고 동시에 물어봐서 엄청 웃었넹ㅋㅋ 마미는 어제 아침에 한바퀴 걸으러 나가서 운동하면서 국밥 먹고 들어왔댜ㅋㅋ 그래도 요즘엔 건강 좀 신경쓰는지 운동도 하고 걷기도 하고 귀여버ㅋㅋ 마미 토요일날 여행다녀오면 빨랑 울아빠 이장 날짜 택일 받아야되는데.. 4월5일날 옮겨드린다해도 시간이 얼마 없는데 왜 태평한지 모르겄어~ 말나온김에 오늘 애기가 택일받는곳 전화번호 물어봐야징ㅋㅋ 울아빠 이제 춘천으로 옮겨드리고나면 멀어서 자주 갈 수도 없고... 이렇게 매일같이 식구들 소식 전해줄 수도 없는뎅ㅋㅋ 애기는 무지 서운하지만 어찌보면 아빠한텐 좋은건가?! 식구들 소식 안 전하면 미련도 더 없어질테니까 마미말처럼... 어떤게 울아빠를 위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마미말 잘 들으려구요~ 혹시라도 울아빠 이사하기 싫거나 뭐 말해줄거 있으면 애기 꿈에 와서 말해줘야댜~ 억지로 이장하기는 싫으니까... 어제도 그생각하면서 잠들었는뎅ㅋㅋ 울아빠한테 이제 편지 못쓰겠구나 어떡하지... 하면서ㅋㅋ 으휴~ 오늘 동양동은 계속 날씨 좋다가 퇴근시간부터 내일 오전까지 구름끼고 강수확률 30%정도 있어요~ 비올 거 같진 않은데 혹시모르니까 조심하구!! 앞으로 기온은 고만고만한가벼~ 이제 영하로 떨어지는 날은 별로 없는 거 같으니까 봄까지 멀리멀리 놀려다녀요 크크~ 울아빠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3.02.23 09:31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23.02.23 06:43
할머니~ 오랜만이에요 제가 더 자주 와서 남겨야 하는데 아무래도 상황이 여의치가 않았네요. 그래도 할머니께서는 늘 제 옆에서 저 어떻게 살아가는지 지켜보고 계시니까 제 일상은 자세히 남기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실 것 같아서요! ㅎㅎ 저는 요즘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스터디카페에 가서 열심히 공부해요. 하루에 9시간이나 10시간씩은 꼭 공부하는 것 같아요. ㅇ렇게 빈틈없이 계속 오래오래 앉아있는 게 오랜만이기도 하고, 처음이기도 해서 약간은 힘들고 가끔 그냥 집에 가버리고 싶기도 하고, 늘 한 달 정도 짧게 남은 중간 기말고사만 준비하디에 급급했어서 그런지 수능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만나는 것도 오랜만이라 많이 막연하기도 해요. 그치만 그럴 때마다 열심히 공부해서 할머니 할아버지 계신 곳이랑 가까이 가고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공부해요. 제가 서울로 대학을 가면 할머니도 더 자주 뵈러 가고 할아버지도 자주 뵐 수 있겠죠?? 엄마도 할아버지랑 더 가까이 살게 되면 정말 좋아하실 거예요. 제가 꼭 가고 싶은 대학교 가서 할머니 할아버지 자주 뵙고, 제가 크는 동안 너무 멀고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뵙지 못했던 할아버지랑도 가까이 살게 해 드리고 싶어요. 할머니!! 할머니를 마지막으로 뵈었을 때 겨우 열두살 초등학생이었던 어린 제가 벌써 내년이면 성인이 되는 고3이 되었어요. 정말정말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할머니 정말 사랑해요 보고싶어요 여러 가지 이유에서 할머니가 계시던 때로 돌아가서 그냥 살 뿐이었던 행복한 하루를 할머니랑 즐기고 싶어요~ 내일도 공부하려면 일찍 일어나야 하니 얼른 자고 또 열심히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할머니 안녕히 주무세요♡
2023.02.22 2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