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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 잘 잤어요?? 날이 엄청 좋아요~ 이제 손을 내놓고 다녀도 손시렵지도 않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울아빠가 딱 좋아하는 날씨징?! 크크~ 오늘은 마미 귀국하는 날이에요~ 애기가 운전을해서 데리러갈 수 있으면 좋겠는뎅ㅋㅋ 오늘은 친구 남편분이 데리러와주신댜~ 일본에서 1시쯤 비행기 타는 거 같아요~ 울아빠가 있었으면 데려다주고 데리러가고 지극정성이었을텐뎅ㅋㅋ 그래두 마미 친구분들이 마미 배려를 많이 해주는 거 같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요~ 이따 퇴근하고 호두데리고 마미한테 가서 마미 여행얘기 듣구와야징ㅋㅋ 신나서 떠들 거 생각하면 귀여버ㅋㅋ 애기 연말정산 환급금 오늘 나왔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왔오~ 마미 부양가족으로 등록하고 마미가 애기 카드써서 그런가벼ㅋㅋ 마미덕도 있으니까 마미랑 반띵할거에요 크크~ 그럼 90만원정도 돼서 마미 여행다녀온 돈 쌤쌤이야ㅋㅋ 뿌듯햐~ 기온은 딱 좋은데 동양동은 오늘 점심시간 이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쭉 흐리네~ 강수확률 30~40%정도 있으니까 조심하구!! 애기는 내일 삼일절이라 쉬지롱~ 하루종일 뒹굴거릴겨 크크~ 울아빠도 비 조심하구!! 행복한 연휴 보내요~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3.02.28 09:16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2023.02.28 06:46

사랑하는 우리딸. 잠들기전에 우리딸에게 잘 자란 인사를 하고 자야하는데 오늘 엄마 핸드폰이 산산히 부서져 버렸구나. 핸드폰속에 같이 찍었던 사진들. 카톡했던 대화들 가스아프고 슬프지만 너와 같이 있어서 행복했던 날들이 담겨져 있는데 핸드폰이 부서져 버리니 엄마 마음도 같이 부서져 내렸단다. 오늘은 우리딸 잘자란 인사를 여기에서 해야겠구나. 딸, 내일 엄마가 갈께. 항상 예쁜꽃을 기져가고 싶지만 오늘 저녁에 준비를 해야 하는데 못했어. 우리딸 친구가 보내준 사진속에 우리딸의 모습은 어찌나 예쁘고 밝은지. 너무 보고싶구나. 우리딸은 착하고 밝아서 빛에 어울리는 사람이라 지금 있는 그곳도 여기보다 훨씬 좋은곳이라 생각한다. 엄마도 우리딸 만나려면 좋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아직은 마음속에 울분이 아직 사그러들지 않는구나. 엄마가 여기서 좋은 사람으로 지내야 우리딸을 만날수 있을텐데. 우리 이쁜딸 여기에서는 비록 짧은 삶이었지만 최선을 다하고 정돈돈 삶과 정제된 언어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살아줘서 너 자신이 힘들때도 있었을거라 생각해. 이제 그곳에서는 여유를 기지고 조금은 게으르게. 또 너의 마음을 편하게 내려놓고 진정한 너의 기쁨을 누리며 살길 바란다. 우리딸. 좋은 딸이 되줘서 너무 고맙고 이제 더 이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거라. 너의 건강을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구나. 우리딸 우리 다시 만날 것을 항상 기도하고 있단다. 우리 이쁜딸 오늘밤도 잘자고 네 동생 말대로 네가 우리 바로 옆에 있다고 믿을께 사랑해 우리딸♡♡♡

2023.02.28 00:56

아빠.. 엄마 생신 축하해주셨어요?... 아침에 축하 인사 드리고 출근을.. 금요일 날 쉬었더니 일거리가 많네요... 열심히 처리 하고... 퇴근 준비를.. 퇴근 전에 이사님이 직원들 모아 놓고 인센티브 얘기 하셔서 시간 좀 더 걸리긴 했네요... 내일 나온다고 하네요.. 얘기 들어보니 근데 전에 보다는 좀 금액은 줄은 거 같아요... 받으면 잘 또 모아 둬야지요.. 동생도 퇴근 한다고 했고.. 엄마도 학교에서 일 늦게 끝나서 집에 늦게 도착 하셨더라고요.. 밥 얘기 하시길래 먹고 싶으신 거 있으신지 여쭤봤더니 맥주 한 잔 얘기 하셔서 고기 쪽 얘기 나와서 동생이랑 톡 하는데 시간이 늦게 할 듯 하여 치킨 시키기로 하고 집에 들어가기 전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서 집으로... 치킨 먹고 후식으로 케이크 먹고.. 전에도 케이크 산 적 있는데 엄마가 기억을 못하시네요... 울 집은 케이크 사는 일이 드물다 보니.. 숫자 초를 할까 하다 그냥 초로 했더니 케이크에 음...ㅋㅋㅋ 다음에는 숫자 초로 해드려야겠네요..ㅎ 학교에서 끝 마무리를 잘 안 해주신 듯.. 짧게 다닌 것도 아닌데 10년 넘고 거기에 본인들이 더 같이 해줬으면 해서 2년을 더 했는데.. 이번에도 1년 더 같이 하자고 한 거 엄마가 힘들다고 안 하셨어요... 엄마 말고도 그만 두시는 분들 더 계신데 인사도 잘 안 해주신 듯.. 엄마도 엎드려 절 받기 식으로 받으신 거 같은데.. 뭐 따로 전화 한 거 같지만 엄마가 모르는 번호는 안 받으시니... 아무튼 좀... 음... 아빠도 얘기 좀 들어줘요... 그 동안 고생 했다고 쉬라고 전해줘요.... 그럼 내일 봐요... 잘 자요~

2023.02.27 23:58

아버지 잘 지내시죠?어제는 근처까지 갔는데도 일보다 보니 늦어져서 아버지뵈러 못갔네요 모처럼 근처 까지 나가서 아버지께 들렀다 오려 했는데 그냥 와서 죄송해요 요즘은 좀 자신감이 떨어져서 고민이에요 잘 할 수 있겄다 싶은데 왜 이렇게 뜻대로 안되는건지... 어떻게 해야 옛날의 그 자신감을 찾을 수 있을까? 고민이에요 이 길이 맞나도 싶고... 힘을 주세요 용기를 주세요 잘 할수있게....

2023.02.27 22:07

아빠 축구 국가대표 감독도 선임되고 벌써 2026 월드컵을 대비한다는 뉴스를 보니 시간이 더 압축되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예요 작은 점 안에 모든 시간과 공간을 집어넣었다가 다시 늘릴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요즘은 별 보기도 힘드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02.27 21:26

남돌천사 귀남돌 영하라는데도 춥지 않게 느껴지는 아침이었지유 커피 한잔 샀는데 마침 원하던 까페가 오픈이 늦어져 근처 다른 곳으로 갔는데 실패네유 커피도 손맛이 있다네유 돌꿀 별로 한 일도 없이 하루가 빠르게 지나갔네유 계획은 풍성하고 진도는 미비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2.27 19:08

사랑하는 우리아빠♡ 주말 잘 보냈어요?? 마미는 일본에 잘 도착했댜~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정신없나벼ㅋㅋ 생각보다 볼거리는 없는데 바다가 예술이래~ 오랜만에 간 여행이라 신났나벼ㅋㅋ 여행가기 전에는 준비할게 너무 많다, 정신없다 하면서 다신 여행 안간다고 투덜거리더니ㅋㅋ 막상 가니까 엄청 좋은가벼~ 데이터가 많이 없어서 그런건지 연락이 뜸햐~ㅋㅋ 그래도 애기가 궁금해할거 아니까 하루에 한번씩은 꼭 연락해주넹ㅋㅋ 오늘 아침에도 굿모닝~ 필요한거 사다줄게 말해봐~ 하고 카톡왔넹 7시에ㅋㅋ 마미는 내일 1시였나? 점심 비행기로 한국에 온댕~ 내일 병조 저녁약속 있다니까 호두 맘마 먹이고 같이 마미네집에 갔다와야징ㅋㅋ 애기는 주말에 시댁에 가서 장어 먹고왔어요~ 장어나라가 신관도 엄청 크게 건물지어서 완전 대기업이 됐오ㅋㅋ 시어머니가 욕심이 엄청 많으셔서 장어 구워지는 족족 앞접시로 가져가시고ㅋㅋ 호두 안좋은얘기 하셔서 애기가 기분이 많이 상했오~ 괜히 병조한테 화풀이하고 있는데, 이렇게라도 얘기 안하면 답답할 거 같아서 화라도 내야겠오ㅋㅋ 진짜 짱나~ 결혼 괜히했나벼ㅋㅋ 병조랑은 문제가 없는데 양가 부모님까지 챙겨야되니까 벅차넹ㅋㅋ 병조도 우리집에 서운한 일이 있었겠지만~ 걍 우리엄마만 잘 챙기고 살면 어땠으려나 요즘들어 생각이나~ㅋㅋ 호두는 이번주 주말에 미용 예약했어요~ 털이 엄청 길어서 지저분햐ㅋㅋ 맘마먹다가 귀에 다 묻혀서 귀도 떡지구ㅋㅋ 우리호두 건강하게 딱 10년만 애기옆에서 살다갈 수 있게 아빠가 도와줘요~ 크크!! 앞으로 날씨는 고만고만하게 따뜻한가봐요~ 내일 살짝 흐리긴한데 비올 거 같지는 않으니까 울아빠도 멀리 여행다녀와요 크크~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3.02.27 09:30

봐주십시요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3.02.27 06:39

아빠.. 내일이 엄마 생신이라 막내 작은아빠, 엄마 오늘 점심 또는 저녁 드시러 오신다고.. 나가서 먹을까 하다가 식사 하고 집에 들어와서 차 한 잔 하고 가시고 가실테니 회 떠다가 집에서 먹자고..ㅎㅎ 4시까지 오신다는 거 좀 시간 늦추고 동생 차 타고 회 뜨러.. 단골 집이라 이것저것 챙겨주셨네요... 언니도 전화 해봤는데 안 받고.. 이따가 다시 해보니 자다 깼는지 비몽사몽.. 나중에 톡으로 1시간 정도 걸리고 해서 더 잔다고 연락 왔네요.. 엄마 생신이라고 말은 안 하고 밥 먹으러 오라고 해서 작은엄마가 톡으로 낼 엄마 생신이니 내일 연락이라도 하라고 톡 보내 놓고.. 회가 한 접시 그대로 남아서 엄마가 작은엄마네 애들 먹으라고 주고.. 엄마 더 드시려고 했는데 동생이 안 먹는다고 해서 혼자 먹기는 많아서 안 드셨다고 내가 같이 먹을 걸 그랬나.. 근데 매운탕도 먹고 있어서 배가 불렀어요... 나중에 엄마 회 한번 더 사드려서 먹어야 겠네요... 아빠 맛있게 드셨나요? 작은아빠가 어제도 술 드셔서 오늘은 술 드시지 말라고 작은엄마가 차 가지고 오셔서 밥이랑 드셨는데 술이 안 들어가서 그런가 많이 안 드셨어요... 아빠가 엄마 미역국 끓여주셔야 되는데... 내일 끓여주세욤~ 내일은 모두 출근하네요... 아마도 내일까지는 좀 일찍 하고 그 다음부터는 야근 시작이네요.. 싫다..ㅎㅎㅎ 잠을 많이 잔 듯 하지만 그래도 졸리니 일찍 자야지요.. 아빠도 잘 자요..

2023.02.26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