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톡
아빠~~ 작은아빠랑 막내아빠가 어제 집에 오셔서 같이 삼겹살 구워먹었는데, 아빠 덕분에 서울에서 대학 나올 수 있었다고 형님 같은 분 없다고 마음 아프고 항상 감사하다고 막 우시더라.. 그래서 또 나도 울었지~~ 여전히 마음 아프고 슬픈데, 예전에는 하염없이 오열하면서 대ㅋ성ㅋ통ㅋ곡ㅋ했는데 요즘은 그래도 쫌 약하게 울고 금방 그쳐져~~ (자랑아님^.^) 삼촌이 제주 삼겹살 택배로 계속 종종 보내줘서.. 제주산이라 비계가 엄청 야들야들 쫄깃하고 맛있는데, 비계 많은 것만 골라먹다가 누구 딸내미인지 아빠랑 닮았다구.. 우리는 동네에서 숯불양념갈비+된장찌개+공기밥도 자주 먹고, 한우세트 선물로 들어오거나 식품코너에서 사서 자주 구워먹고, 스테이크나 히레카츠도 자주 배달 시켜먹는데, 끊임없이 육류 먹을 때마다 아빠 생각이 많이 난다.. 아빠~~ 보고싶다~~ 이제 받아들여야 한다는거 머리로는 아는데, 아빠가 거실에서 자전거 타고 있거나 안방에 앉아있었으면 좋겠어.. 시도때도 없이 닳아질 기세로 아빠~~아빠~~거리다가, 갑자기 아빠~~라고 부르는 것도 어색해지려고 하네.. 아빠~~ 이 세상에서 이제 우리 못보는 것도 맞고, 우리 넷이서 오붓하고 단란하게 살던 평범한 일상들도 돌아갈 수 없는 날인 것도 맞고, 모든게 당연했는데 너무너무 그립다~~ 내가 우리 아빠를 위해 뭘해줄 수 있을까.. 제발 다 끝이 아니길 빌어.. 무엇보다 아빠가 항상 편안하게 잘지내길 바라고 또 바라♥? 아빠~~♥?
2023.03.27 00:28
아빠 오늘 드라마 보다가 새로운 에피소드를 들었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언제나 든든한 아빠 믿고 힘을 냈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03.26 22:03
남돌천사 귀남돌 네 사진을 보니 갸름해진 것 같네유 다이어트 중인가유 돌꿀 눈을 감으면 네 얼굴이 더 잘 보이지유 우리의 수건이 걷어질 날을 기다리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3.26 21:41
도와줘 미안해
2023.03.26 06:42
아빠 목련까지 피니 봄이 훨씬 우아해진 것 같아요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작은 성실이 관건인 것 같아요 재미있는 농담이 항상 그리워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03.25 21:56
남돌천사 귀남돌 검색도구가 발전하니 날마다 업데이트되는 것 같네유 천국은 무한히 변하는 것 같아도 항상 한결같은 느낌일까유 돌꿀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뉴스가 오늘도 쏟아졌지유 갈수록 소박하고 따뜻한 이들이 더 대단해보이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3.25 21:45
꽃이 피어도 비가 와도 당신생각만 난다 그립고 보고싶다 잘 지내고 있어 만날때 까지 ㆍ
2023.03.25 15:47
봐주십시요 도와주십시요
2023.03.25 08:19
아빠 순식간에 금요일이 된 느낌이라서 내심 놀랐어요 다음 주는 밀도 있게 하루하루를 보내야겠다는 생각도 해보네요 아빠 꿈에서 뵈어요♡
2023.03.24 22:57
남돌천사 귀남돌 어제보다 진보한 날이예유 함께하는 힘은 크지유 돌꿀 네 덕분에 귀한 선물을 받았지유 천국에서도 챙겨주니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을까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3.24 2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