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하늘톡

남돌천사 귀남돌 슬라이딩 도어스의 추억을 실천하다보니 하루가 지났네유 뜨락의 장미가 봉오리를 맺었네유 꽃잎이 모두 떨어지는데 부활이 이루어지고 있지유 돌꿀 성실함에서 받는 기쁨은 흡족함을 넘어서네유 주님이 지키시지 않으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9.06 19:44

아빠, 금요일이 되니 없던 긴장까지 몰려들어 한꺼번에 풀린 것 같네유 오늘 매콤짭짤한 음식을 먹었더니 멍한 기운도 안개 걷히듯 가시는 느김이예요. 머리 비우고 달콤한 잠을 자야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9.05 21:20

남돌천사 귀남돌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쉬셨기에 우리에게도 쑤식이 허락되었지유 어느 때보다 쉼을 바라보며 달린 한 주였네유 돌꿀 할머니 해프닝 말하지 않이도 알지유? 어느날 문득 햇살 아래서 만나겠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9.05 21:17

영길

2025.09.05 18:58

엄마 안녕, 벌써 금요일이야. 요즘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지나가는것 같아. 어제는 7시 반쯤 잠들어버렸어.. 그러니까 진짜 하루가 더 빨리 사라지는것 같기도 해 .. 이제 날씨도 슬슬 여름이 저물어가. 그리고 귀신같이 재채기나고 건조해져서 코피도 나는데 진짜 신기한것같아 그치.... 그리고 요즘 아빠는 다시 좀 괜찮이지는것 같기도 한데 모르겠어 일단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 ㅠㅠ 이번주에는 토요일에 점심먹고 파주가려구 그래서 그때 트레이더스에 오리한판월남쌈 이라고 신메뉴가 나왔다던데 그거 사서 갈까 고민중이야 .. 엄마가 월남쌈 자주 해줬는데 못먹은지 오래된것같아서..ㅋㅋ 아빠가 좋아하면 좋겠다 ㅠ 그리고 일요일 오전엔 호두 데리고 병원가볼까해 피부도 너무 심해지고 외이염도 다시 너무 심해져서 ㅠㅠ 별일 아닌거였으면 좋겠다~ 이번주 일요일에 엄마 보러 갈게 좀만 기다려~~ 사랑해 보고싶어 엄마~

2025.09.05 08:36

아빠 우리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지유 중요한 계획을 앞두고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선하고 귀한 뒷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은혜에 감사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9.04 21:57

남돌천사 귀남돌 버라이어티한 하루를 보냈네유 저녁을 주심에 감사해유 돌꿀 어제 꿈에서 운전도 해주고 오랫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보니 좋았네유 실제 같은 꿈에서 깨니 생각보다 더 가까이 있음을 확신하게 되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9.04 21:55

아빠 엄마 잘지내고계시지요 그곳은 아픔없이 잘지내고계신거지요

2025.09.04 14:25

엄마 안녕, 오늘은 비가 내리는 날이야. 요즘 비가 잦네. 비오면 가끔 엄마가 해주던 부침개가 생각나곤해 난 늘 바삭하게 부쳐달라고 했었는데말이야.. 엄마도 기억 나지? 그리고 어젠 아빠가 직접 된장찌개를 끓였대. 엄마맛이 난다고 좋아하더라구. 이렇게 하나 둘 아빠가 직접 만들어먹다보면 그래도 먹는것에서 오는 엄마의 부재나 엄마맛에 대한 그리움이 조금씩은 줄어들지 않을까? 그래도 요즘들어 다시 좀 나아지는것 같기도 한데, 아빠가 또 이렇게 괜찮다가도 한순간에 슬퍼하고 그래서 걱정이야 ㅠㅠ 그래도 다 잘 이겨낼거라 믿어..! 엄마 이번주는 일요일에 엄마 보러 갈게~ 이번에도 꽃 예쁜거 사가져갈테니까 기다려줘~ 사랑해 엄마!

2025.09.04 08:13

아빠 의료진도 포기했다던데 효심깊은 자녀의 돌봄이 할머니를 강건하게 하네요. 이가 없으셔서 불편하실까봐 여러 콩을 30분 이상 삶기도 하고 끼니 때마다 채소와 고기를 담뿍 차려놓으니 없던 입맛도 돌 것 같아요. 사랑이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찔림이연서 도전 과제예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9.03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