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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녕, 이번주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수요일이야. 나는 요즘 퇴근하면 바로 밖에나가서 성북천 걷고 운동하고들어와 한시간정도? 날씨도 선선해서 걷기 좋더라구. 근데 항상 심란할? 거기 걸으며 엄마랑 통화하곤 했는데, 그 생각 하니까 약간 또 이제 여기를 떠나는것도 아쉽고 그렇더라구.., 그래도 이사가는곳에서 아주 멀지도 않으니 가끔씩 또 오면서 그때 엄마와의 추억 이런것도 생각하려구~ 어제밤엔 엄마가 진짜 오랜만에 꿈에 나와줬는데 웃으며 이야기하는 꿈이었어. 엄마 활짝 웃던 모습 보니까 맘이 놓인다~~ 계속 그렇게 아프지않고 편하게 있어야해~ 내일 또 올게 사랑해 엄마~

2025.10.22 08:05

아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만 붙드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지요. 오늘 앎에 대해 배워보니 믿음이 없으니, 이천년을 헤맸구나 각성했지요. 마지막 잎새처럼 시그니처를 보니 기분이 확 바뀌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0.21 21:32

남돌천사 귀남돌 가을에 겨울예행 연습이라니유 기온차가 낙폭이 커서 문자로 폭포를 보는 느낌이지유 돌꿀 황제폐하 알현도 태체할 수 없는 이른 추위예유 그렇지만 비밀 속마음은 잘 알지유?터닝포인트가 되었길 바라지유 보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0.21 21:29

엄마 안녕~ 지난 주말까지만해도 낮에 반팔입고 다녔는데 진짜 오늘 아침엔 잠바 안입으면 추울정도로 쌀쌀해졌어 진짜 겨울이 온것같아ㅠ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뭔가 엄마 떠났을때 그 기억이 나는것 같고 뭔가 또 기분이 싱숭생숭해 곧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걸수도잇?지만 말이야ㅠ 이제 진짜 두달정도 뒤면 홍민이네 아기도 태어나고 엄마가 좀 더 있었으면 좋아했을텐데ㅠ 아쉬워 ㅠ 그래도 하늘에서 다 보고 있을거지? 가끔씩 나도 넘어지거나 이럴것같을때 꼭 안넘어지는데 그럴때마다 엄마가 지켜주는것 같더라구 늘 위에서 지켜주고 보살펴줘서 고마워! 내일 또 올게 사랑해 엄마~~

2025.10.21 08:02

아빠 천국 소망은 누구나 가질 수 밖에 없지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계시니 힘을 낼 수 있다는 말씀에 더욱 깊이 공감하게 되지요. 주님께 맡길 수 밖에 없고 그것이 가장 지혜로운 방법임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아빠 사랑해요♡

2025.10.20 21:30

남돌천사 귀남돌 네가 일러준 이야기를 또한번 입증했지유 나를 돌아보는 게 맞는 순서였지유 돌꿀 주님의 기도 응답이 성취된 하루였지유 은혜 아니면 아무것도 이니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0.20 21:06

엄마 안녕, 오늘 좀 늦었지? 아침에 별 일 있었던거도 아닌데 깜빡했어 미안해 ㅠ 아빠는 지난 주말엔 아빠가 파사모로 여행 다녀왔구, 내가 황가네 부대찌개 사다가 소분해뒀어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었대. 이제 반찬 해놔도 잘 안먹어서 해두지 말라더라구..ㅋㅋ 사실 어떻게 매번 반찬 다 꺼내놓고 먹어 그게 더 번거롭지 반찬도 다 질리는 반찬들이구ㅠㅠ 그래서 나도 늘 그렇게 먹는 편이기도 하고 아빠한테도 반찬없이 메인 하나 해서 그냥 그거랑 먹는게 나을수도있다고 애기했는데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어..ㅋㅋ 그리고 나는 일요일에 일산 킨텍스 가구박람회 다녀왔어. 근데 막상 또 살만한게 없더라구 ㅠ 침대 알아보구 있는데 천천히 생각해봐야겠어 당분간은 침대 있으니까. 이제 진짜 이사가 코앞이야~ 별 문제 없이 다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어! 날씨가 엄청 쌀쌀해! 엄마도 감기 조심하구~ 이번주도 화이팅이야 사랑해 엄마~

2025.10.20 14:59

아빠 기상변화가 롤러코스터의 원형을 보여주네요. 내일은 옷차림에 창의성이 필요한 날이예요.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춥지 않으면서도 보온이 되는, 상반된 두 특성을 담아내는 옷이야말로 양자역학 같은 수준을 요구하네요. 기도하면 의지하며, 아빠 사랑합니다♡

2025.10.19 21:23

남돌천사 귀남돌 모든 문제는 한꺼번에 제기된다는 명언을 실감중이지유 반석 위에 지어야 창수에 흔들리지 않지유 알면서도 제 자리니 큰 일이예유 돌꿀 내일 준비를 하고 나니 바로 저녁이네유 똑딱 하루가 금방 지나가서 아쉬워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0.19 20:57

아빠 다음 주말에는 여유가 있으면 좋겠네요. 바쁜 하루를 보내니 휴식의 중요성을 더 깨닫게 되네요. 궁리를 하면 말씀과 유사한 더가지 이르는구나, 생각 해봅니다. 날마다 주님을 더 알아가야겠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0.18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