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하늘톡

남돌천사 귀남돌 휘몰이 장단같은 주말이었네유 오늘 밤은 꿀잠 예약이예유 돌꿀 오늘은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반팔 차림으로 나선 이들도 보았네유 4월부터 더워지리라는 연간 예보를 머ㅉ달전에 들었는데 오늘만 같다면 당첨이겠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3.23 21:29

아빠 봄바람에 곳곳에서 산불 소식이네요. 건조하고 거친 바람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니 안타까워요 화재 진압에 애쓰시는 분들과 터전을 뒤로하고 급하게 피한 이재민들까지 너무 고생하시네요 아빠 함께 예배드려요. 사랑합니다♡

2025.03.22 23:04

남돌천사 귀남돌 오랫만에 햄버거를 먹었는데 양상추 가출이네유 물가가 높아지니 재료의 실종이 표준화되고 있네유 돌꿀 민첩한 마음 대신 둔감한 정신이었지유 체계적 사고를 훈련해야겠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3.22 22:34

아빠 일주일중 가장 평화로운 시간이예요 몸은 지쳐도 마음은 한껏 여유롭거든요 게으를 수 있는 특권을 주셨네요 내일은 오후에 일정이 연달아 있어 바쁜 주일이 되겠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3.21 22:02

남돌천사 귀남돌 까치는 친구와 함께 동네를 호령하네유 봄을 가장 즐겁게 만끽하는 녀석들이지유 돌꿀 퇴근과 함께 휴식의 세계로 넘어왔네유 새로운 것들을 날마다 배우고 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3.21 21:39

엄마 안녕, 오늘은 파주에서 삼성역까지 차로 출근했어. 6시 30분에 나왔는데 사무실 도착하니까 7시 55분정도 되더라. 주차비가 비싸서 그렇지, 확실히 차로 오는건 모란가는것 보다 훨씬 편한것같아.. 오늘은 아빠가 금촌장에 혼자 가보겠대. 그래서 필요한것들 목록 적어주고 사오라고했어. 오늘은 내가 서울집에 가서 잘거라서, 아빠도 이제 혼자 있는 연습을 해보겠대. 또 슬프고 외로워하지않게 엄마가 잘 보살펴줘. 이번 주말에는 갈 수 있을지 없을지 잘 모르겠어. 갈 수 있으면 꼭 보러갈게. 사랑해 엄마~

2025.03.21 08:04

아빠 오늘 축구하는 줄도 모르다가 기사보고 알았네요 예전 같으면 동네에 함성이라도 들려 짐작했을텐데 이제는 에유롭게 축구보는 이들도 줄어든 것 같아요 추위의 터널도 끝이 보이는 것 같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3.20 22:36

남돌천사 귀남돌 드디어 목요일 고개를 넘었네유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네유 할 일은 없고 시간이 많은 것보다 좋은 건가유 돌꿀 통증이 있어 불편하지만 시간에 기대야지유 요즘은 버라이어티한 꿈을 많이 꾸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3.20 22:33

엄마 안녕, 날씨가 다시 따뜻해졌다~ 요즘 나는 출퇴근 루트를 이리저리 바꿔보면서 어느 루트가 사람이 좀 더 없는지 찾아가고 있는 중이야. 그리고 요즘 호두하고 구름이는 어떠냐면, 호두는 피부가 또 안좋아져서 아침저녁으로 지난번 병원에서 타온 약을 먹이는 중이고, 구름이는 뭐가 심술인지 집안 곳곳에 오줌을 싸는중이야 ㅠ 왜그런걸까 엄마가 한참 안와서 투정부리는걸까? 그래도 호두구름이도 잘 지내고있으니 엄마도 너무 걱정 말고 편히 지내고있어! 내일 또 새로운 소식 가지고 올게~~ 엄마 사랑해!

2025.03.20 08:09

아빠 계절은 어김없이 돌아오는데 아직도 시국은 어수선하네요. 소설가의 진단이 재현되는 것 같기도 하지요 진통을 겪는만큼 얻는 것도 있을텐데 댓가가 너무 클까 걱정이예요 푸릇한 싹들이 추위를 밀어내고 있어 조금씩 녹색 지분이 늘어가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3.19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