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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천사 귀남돌 주님의 섭리 안에서 소소한 기쁨을 누렸네유 친절하신 아주머니께서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양손 가득 퇴근했지유 돌꿀 내일은 식탐을 절제하는 날로 삼아야겠어유 연말로 갈수록 모임이 많아서 급 다이어트가 필요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1.11 21:59

엄마 안녕~ 어젠 이모가 김장김치 가져다줬대. 보통 김장하면 이모네랑 같이 했었으니 김치 맛은 엄마 김치랑 비슷하겠지? 엄마가 끓여줬던 돼지고기 김치찌개 먹고싶다 진짜 맛있었는데ㅠ 내가 끓이면 또 그런 맛이 안나..ㅜㅜ 그리고 엄마 멸치볶음이랑 우엉조림.... 콩자반도.. 엄마는 콩 딱딱하지 않게해줬었는데 맞지 ㅠㅠ 이렇게 얘기하고보니까 엄마 반찬이 생각나고 그립네 ㅠ 그래도 나는 내가 스스로 이것저것 해먹을줄 알아서 괜찮았는데 아빠도 이번에 이것저것 혼자 스스로 해먹으면서 조금씩 나아지나봐~ 요즘 해가 너무 빨리져서 퇴근하면 이미 하늘이 까맣더라구 ㅠ 청아공원도 일찍 해 져서 깜깜할텐데 ㅠㅠ 무섭지않았으면 좋겠다..! 오늘은 내가 우리회사 추천으로 그 박대리 추천해서 면접보러 오는날이야. 박대리 합격하면 나 400만원 받을 수 있을거야 ㅋㅋ 잘 됐으면 좋겠다~ 오늘 1차 면접 보고 결과 어떨것 같은지 내일 알려줄게~ 사랑해 엄마~

2025.11.11 08:35

아빠, 주님이 기가 막힌 방법으로 호박죽을 보내주셨네요. 덕분에 저녁에 호사를 누렸지요. 주님과 더 깊은 교제로 들어가야지요. 오늘 사무실에서 보니 창문밖 나무들도 주말에 단풍이 들어 더 예뻐졌더라구요. 오감 만족 월요일을 감사히 보냈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1.10 21:46

남돌천사 귀남돌 모든 것은 영적이고 주님이 예비해주신 선물이 기쁨이 되었지유 마당을 돌며 기뻐했던 옛 기억이 선명하네유 돌꿀 황제폐하 알현의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모양이예유 내일은 더 두텁게 더 겹치게 모드로 나가야겠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1.10 21:04

엄마 안녕~ 참 요즘 우리끼리 할 말이 많은 한 때 인데.. 무슨 말인지 알지? 꼭 청아공원 가서 말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평일에 엄마한테 말하는것도 다 엄마랑 수다떠는것 같고 좋아~ 엄마도 알겠지만.. 음 좀 그런데.. 아무튼.... 너무 노여워말구 엄마 ㅠ 꿈에서 엄마가 나랑 홍민이 꼭 안아주는 꿈 꿨는데 그게 다 엄마의 뜻일거라 생각해. 주말엔 아빠하고 홍민이, 제수씨 초대해서 집들이했어. 그래도 첫 집들이는 가족들이랑 하는게 맞는것 같아서 말이야. 아빠도 보고 집 좋다고 하더라구,. 이 돈으로 이런 집 구했냐~ 이런것보단 훨씬 나은 반응이겠지..ㅋㅋ 그리고 홍민이는 휴대폰 문제로 속이 시끌시끌했을텐데 이젠 좀 나아졌으려나 모르겠어 ㅋㅋ 홍민이네 아기 예정을은 12월 8일 이래. 이제 이름 하나씩 추천받구있는데.. 엄마도 생각나는 좋은 이름 있으면 꿈에 나와서 알려줘 추천해줄게! 이번주도 화이팅이야엄마 사랑해~

2025.11.10 08:28

아빠, 기도에 대해 다시 배우다보니 아버지 하나님을 아빠의 심정에 빗대어 이해하게 되지요. 강청하기도 전에 미리 주시는 아빠를 생각했지요. 아빠믿고 까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부활하신 아빠를 생각하며 힘을 내고 있지요. 추위와 함께 한 주가 시작되네요. 그래도 힘 낼게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1.09 22:47

남돌천사 귀남돌 한 줄기 바람이 겨울을 몰고 오네유 주차장에서도 바람 결이 예사롭지 않더니 지금은 제 그림자가 따라붙을 겨를이 없을만큼 나뭇가지 사이로 바람이 쑤시고 다니는 것 같네유 돌꿀 감사한 주말을 맞게 해주신 주님을 찬양해야지유 큰 복을 받았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1.09 21:49

따라만 해도 중간은 가는데 괜히 고집 부리다 산으로 가더라구요. 레시피 하나도 따르지 못하면서 무슨 순종인가, 생각도 해보았네요. 세월 지나갈수록 순종만 남는 걸음이어야할텐데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1.08 22:44

아빠 레시피를 찾아보면서 대가는 효율성을 추굳하면서도 자신의 맛을 내는 자신의 팁이 있다는 거네요.

2025.11.08 22:41

남돌천사 귀남돌 나뭇잎들이 가을을 먹고 낙엽으로 변하고 있네유 쳐진 속도를 따라잡으려는 듯 분주한 느낌마저 드네유 돌꿀 작가의 관찰력과 표현력에 탄복했지유 오랫만에 책을 펼쳤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1.08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