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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3.04.04 07:34

아빠.. 방금 택시 탔어요.. 정산 자료 만들고 싶었지만 여직원들이 이번이 두번째 만들어보는거라 여기저기 불르면 가서 봐주다보니 제 할당 업체는 몇 군데 하지도 못 했네요ㅜㅡㅜ.. 애들한테 업체 좀 더 줄껄 그랬나.. 수정까지 목요일에 끝내라고 하셨다는데 그럼 못 해도 업체에는 내역을 수요일까지는 줘야하니 수요일 오전 안으로는 내역을 다 만들어야하네요.. 이번에도 역시 집에서 1~3 업체라도 좀 만들어야 하려나봐요.. 근데치금 가는길에 자꾸 하품이 나오는데 큰일이군요.. 일단 집에 도착해서 상태 봐야겠네요.. 아빠 같이 하실래요?ㅋㅋㅋ 차라리 3월 초처럼 주말이 4월에도 중간에 껴있으면 좋은데.. 아쉽네요.. 달력보니 6월은 1일이 목요일 이라 주말끼고 해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데.. 집에 도착 할 동안 열심히 잠 깨봐야지요.. 아빠가 저 대신 잘 자요.. 내일도 택시에서 톡 쓰겠군요.. 낼 봐욤

2023.04.03 22:30

아빠 하루가 뚝딱 지나가는 것 같아요 나름 부지런하게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계획이 너무 많았던가 봐요 산불 특별 뉴스를 보니 야밤까지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빨리 불길이 잡히기를 기도합니다 아빠 사랑해요♡

2023.04.03 21:48

남돌천사 귀남돌 같은 장소인데도 벚꽃이 다 진 녀석이 있는가 하면 머리숱 많은 것처럼 생생한 녀석도 있네유 그런데 전체 풍경은 또 기막히게 어우러지니 주님 지으신 세계의 신비지유 돌꿀 나비와 동행했네유 목줄 없이 산책나온 개 덕분에 순간 빠릿해졌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4.03 21:25

봐주십시요 도와주십시요

2023.04.03 05:42

아빠.. 주말 잘 보내셨어요? 낮에 엄마 밖에 나가신다고 했을 때 같이 나갈까 했지만 졸려서 눈이 감기는 거 같아 포기 했어요.. 막상 나갔으면 잠 깨고 돌아다닐 수도 있겠지만요 당시에는 졸렸어요... 엄마가 보시는 티비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거 하는 시간 인 줄 알고 열심히 오셨는데 매장 시계가 고장 이였나봐요.. 잠시 나와보니 막상 시작 할 때는 피곤 하셨는지 졸고 계시네요... ㅎㅎㅎ 저녁으로는 엄마 일찍 주무셔서 동생이랑 만두 구워서 먹었어요... 이상하게 저도 많이 잔 거 같은데도 지금도 하품이 나오네요... 내일도 야근 이군요... 이번 달 정산도 잘 일찍 끝나기를 바라면서 아빠 잘 자고 내일 또 봐요~~

2023.04.02 23:59

아빠 초여름 날씨가 빨라져 에어컨 점검 미리 하라는 뉴스도 있네요 벌써 벚꽃과 목련, 개나리까지 총출동이예요 할머니도 잘 계시죠 오늘은 할머니 생각을 했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04.02 22:39

남돌천사 귀남돌 고난주간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 일러주셨네유 십자가를 생각하면 감사뿐이지유 돌꿀 욕심을 세워 마무리를 했네유 결과가 어떻든 마무리지으니 홀가분하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4.02 22:13

다짐했 습니다.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3.04.02 07:38

아빠.. 어제 집에 오니 엄마는 팩 하다가 잠드셨고.. 동생이 나와서 내일 아빠께 갈지 물어봐서 가자고 하고 안그래도 출근 길에 바쁜지 물어보길래 오늘이나 조만간 가겠구나 생각은 했었지요..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파트장님께 메일 하나 보내고 아직 동생이 안 일어나서 좀 더 자고 깼더니 이번에는 엄마가 물어보시네요..ㅎㅎ 동생도 일어나서 준비하고 집에서 나왔는데 차가 막히네요... 1시간 걸려서 도착.. 오늘은 꽃 집에 한분이 계셔서 바쁘시네요.. 계산 하고 하시느라 꽃을 채우지 못하시네요.. 꽃이 좀 맘에 들지 않았지만 그 중에서도 열심히 골라봤어요... 아빠 맘에 드셔야 할텐데... 인사 드리고 나와서 밥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엄마는 회가 드시고 싶었지만 동생이 얼마 전에 회를 먹어서... 다른 메뉴 고르다가 오랜만에 고기집으로.. 아빠도 맛있게 드셨나요? 밥도 먹었고 집으로... 조만간 엄마 외할머니 댁과 시골에 다녀오실 거 같아요.. 그래서 동생이 그 전에 오늘 가자고 해서 다녀왔지요..저번 달에 못 가서 그런거 오랜만에 갔네요.. 다음에 갈 때까지 잘 지내고 계세요~~ 오늘 잘 자고 내일 뵈요~~

2023.04.02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