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톡
아빠 장로님께서 아빠가 보고싶으시다며 연락주셨어요 함께 등산도 하시고 근거리 여행도 하시면서 많은 추억이 쌓여 불현듯 아빠 생각을 하시네요 어린 아이처럼 베푸셨으니 천국은 아빠께 잘 어울리는 곳이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04.14 22:26
남돌천사 귀남돌 온통 꽃들이 피어서 오며가며 꽃구경하고 있네유 언제 겨울이었나 싶게 꽃들이 뜨락을 뒤덮었지유 돌꿀 아파트 비번을 봐도 모를텐데 녀석이 현관 올라가는 길에 버티고 있어 조심조심 피해서 왔네유 사랑 담뿍 받는 고양이는 우리 아파트의 절대 지존 같아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4.14 18:11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3.04.14 06:44
아빠.. 꽃 구경 하시고 잘 다녀오셨어요? 할머니는 월요일날 가라고 하셧지만 이모랑 친척동생 티격태격 하고 강아지 돌아다니고 정신이 없었나봐요.. 머리가 아프시다고..ㅎㅎ 저녁은 엄마가 다이어트 해야 한다고 하면서 배는 고프니 뭐를 먹어야 하나 고민 하다가 시간이 늦어서 안 먹었네요... 동생은 저녁 먹고 온다고 했는데 한 잔도 살짝 마신 듯 하고 같고 상태가.. 저녁 대신 과자 한 봉지 먹었네요... 내일이 드디여 금요일이네요.. 얼른 주말이 왔으면 좋겠어요..ㅋ 하품이 나오긴 하지만 좀 더 놀다가 자야지.. 아빠 잘 자고 내일 봬요..
2023.04.13 23:37
아빠 탁자 위의 사진을 보면 볼 때마다 표정이 바뀌는 느낌이예요 꼭 신나게 노시다가 제가 방에 들어서면 바로 원래 포즈를 취하는 것처럼요 그만큼 항상 즐거우신 거겠죠 아빠 사랑합니다♡
2023.04.13 21:35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은 선물같은 날이었네유 간만에 쇼핑도 하고 맛있는 점심까지 먹었지유 온종일 놀고 쉬니까 계속 놀고만 싶어지네유 돌꿀 맛집 재료처 보고 놀랐지유 역시 고향의 맛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4.13 21:27
봐주십시요 도와주십시요
2023.04.13 06:28
아빠.. 밥을 많이 먹었는지 티비 보면서 머리 말리면서 가만히 있었더니 눈이 감기네요..ㅎㅎ 동생 회사가 더 가까우니 퇴근을 제가 먼저 해도 동생이 먼저 도착을..ㅎㅎ 그래서 오늘은 엄마가 재워둔 고기를 먹기 위해 동생보고 밥 해놓으라고 하고 마트 들려서 음료수랑 과자 두 봉지 사서 집으러 왔더니 동생 배고프다고..ㅎㅎㅎ 오래 기다리기는 했죠.. 회사에서 집까지 1시간.. 버스 늦게 오고 하면 좀 더 걸리니.. 아빠는 뭐 하셨어요? 엄마가 티비에 나온 짬뽕집 가서 짬뽕 먹고 황사가 심하다고 해서 안 나가고 집에서 쉬신다고 하셨는데.. 날씨 좋아서 구경 많이 하셨으면 좋아셨을텐데.. 내일 오후면 집에 오시겠군요.. 잘 자고 내일도 즐겁게 보내고 오세요~
2023.04.12 23:38
아빠 오늘은 황사로 미세먼지가 온통 하늘을 뒤덮었어요 마스크를 벗고 싶어도 점점 일상 용품이 되어가고 있어요 환경 문제가 점점 더 많아지네요 아빠 꿈에서 뵈어요♡
2023.04.12 21:39
남돌천사 귀남돌 부활의 점진적이고도 섬세한 부흥은 참 놀랍지유 뜻밖의 장소에서 황매화를 보니 옛날로 돌아간 것 같네유 돌꿀 낚싯대에 드리워진 듯 오늘도 나비를 만났네유 황사의 기세도 해마다 강해지는 것 같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4.12 1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