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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3.05.26 06:26

아빠.. 오늘은 일찍 일어난 김에 좀 일찍 출근을 했네요.. 일 처리 하고 오후에는 또 일거리가 몰아서.. 덕분에 머리가 살짝 아프더니 지금도 그러네요.. 자기 전에 약 하나 먹고 자던가 해야지요.. 출근해서 외할머니와 엄마와 통화를 몇 번하고.. 삼촌하고 같이 오신다고 했다가 삼촌은 안 오고 할머니만 오신다고 했다가 2번 정도 반복되니 동생이 누구 말이 맞는 거냐고..ㅎㅎ 할머니만 오시는지 삼촌도 같이 오시는지... 그래서 답을 알려주고.. 할머니만 오시기로 결정 되어서 표 예매 해드려서 오늘 저녁에 오신다고.. 엄마는 운동 많이 해서 다리가 아프셔서 마중을 갈까 말까 하셨다가 가고 계신 중이라고 근데 할머니가 집까지 걸어가자고 하신 듯.. 버스 타고 오신 거 같긴 한데..ㅎㅎ 저녁으로 햄버거 사오라고 해서 햄버거 주문하고 동생 나오라고 해서 같이 들고 집으로... 엄마 파마 해서 머리가 뽀글뽀글 하군요.. 내일 비 소식이 없어서 나갔다 올까 하고요.. 주변에 뭐 또 있는지 체크 해보고 자야지요.. 아빠도 구경 갑시다~ 할머니가 안방에서 주무시고 엄마가 소파에서 티비 보다 주무신다고 하시길래 떨어지면 안 되니 이따가 제방에 와서 주무시라고 하니 이따가 들어오신다고 하시니 오시겠죠.. 아빠도 잘 자고 내일 봐요~~

2023.05.25 23:06

아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반전이 생긴 하루였어요 아빠가 항상 해주시던 말씀과 같은 맥락이니 더 반가웠지요 또 다른 역전을 기대하게 되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05.25 22:21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점심 특식으로 잘 먹었네유 음식이 주는 기쁨보다 영적 기쁨이 더 커야할텐데 갈 길이 멀지유 돌꿀 풀섶에 숨었다가 나비도 나오고 온갖 꽃들이 만발하니 뜨락의 전성시대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5.25 21:32

아빠 엄마 죄송해요 연락자주 드리지못해서요 지켜주세요 저희딸들 부탁드릴게요

2023.05.25 17:50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3.05.25 06:11

아빠.. 계속 졸렸네요.. 그냥 잠들뻔.. 내일은 외할머니께 놀러 오시라고 연락해야지요.. 비가 좀 문제지만요..ㅎㅎ 자꾸 눈 감겨서 자야겠어요.. 아빠도 잘 자요~

2023.05.25 00:00

아빠 멀리서 걸어오시는 분의 걸음걸이가 아빠와 닮아서 놀랐어요 아빠가 걸어오시는 줄 착각할 정도였거든요 태풍 소식에도 민감해지는 요즘이예요 아빠 항상 사랑합니다♡

2023.05.24 21:47

남돌천사 귀남돌 비둘기에게 지혜를 배웠네유 트랩을 차분히 피해가거나 훌쩍 뛰어 넘어가니 체조 기술 저리 가라할 정도지유 돌꿀 숫자 세기를 많이 못하고 있네유 천국에서의 반향을 기대할게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5.24 21:03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3.05.24 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