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은 동생 배웅을 못 했네요.. 언제 나갔지... 엄마는 점심 약속 있으셔서 나가시고 날 더워서 씻고 간단하게 시리얼 먹고 놀다 보니 엄마 오시고.. 저녁에 동생 때 되면 온다고 해서 기다리는데 좀 있다 보니 문 소리가..아직 저녁 준비가 안 되었는데 오늘은 엄마가 치킨 사준다고 해서 원래 먹던 곳 보는데 비싸네요.. 그래서 그 다음 치킨 집으로 정해서 메운 거 반 안 매운 거 반반으로.. 먹고 나서 거실에서 티비 보다 방으로 와서 쉬는데 티비 소리가 커서 보니 엄마가 티비 보다 주무시네요.. 소리 줄이고 왔는데 다시 깨서 소리를 키우셨는지 동생이 오더니 리모컨 안 보인다고... 나가서 보니 엄마 손에.. 내일은 동생 출근 안 하겠죠? 하루라도 쉬는 날이 있어야지.. 내일도 잘 보내고 또 한 주를 보내야지요... 아빠도 잘 쉬고 내일 봐요~ 잘 자요~~
2023.06.24 23:52
아빠 장로님께서 편찮으시다니 기도해야겠어요 연세가 있으시니 부쩍 힘드신 것 같아요 모두의 기도 제목이 되었지요 천국에서도 장로님 생각 많이 하시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06.24 21:32
남돌천사 귀남돌 날씨가 순식간에 더워졌네유 거의 에어컨과 합체 수준이예유 돌꿀 폭염의 매운 맛이 슬슬 걱정되네유 장마도 시작된다니 날씨가 주된 관심사가 되고 있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6.24 21:03
봐주십시요 용서해주세요
2023.06.24 13:21
보고싶은 딸 너무 그립고 보고싶고 사랑한다 천국에서 잘지내고 있어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엄마가 우리딸 많이 사랑해~♥
2023.06.24 08:02
우리아빠 보고싶다
2023.06.24 00:05
아빠 자연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소년의 마음이 얼마나 귀한지 모르겠어요 주님이 가르쳐주시고 만드신 결대로 살지 못하니 독이 가득할 수 밖에 없네요 사람이 보기에도 이렇게 흐뭇한데 하나님은 얼마나 어여쁘게 보실까 싶네요 자연스러운 삶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아빠 사랑해요♡
2023.06.23 22:13
남돌천사 귀남돌 끝은 또 새로운 시작이지유 우리와 함께 했던 추억의 한 장이 넘어갔네유 천국에서 나눌 이야기가 하나 더 늘었네유 돌꿀 복숭아의 계절이 돌아왔네유 복숭아향이 소중한 기쁨이 되던 때가 있었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6.23 21:56
아빠.. 아침에 일어나서 동생 출근 길을 배웅하고 중간 중간 회사 관련 톡방들 보다가 점심 때 쯤 엄마랑 샤브샤브 먹으로 나왔는데 덥네요..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라 사람은 많지 않네요... 엄마는 월남쌈 위주로 드시고.. 전에 없어서 못 드신 비트가 이번에는 있어서 비트와 함께ㅋㅋㅋ 아빠도 많이 드셨나요? 죽은 육수를 계속 끓여서 그런가 덜어내고 했는데도 짜네요... 많이 먹어서 배가 빵빵 하지만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쉬다가 다시 집으로... 시간이 지나서 동생도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저랑 엄마는 배불러서 저녁은 동생만 먹었네요.. 둘이 먹고 와서 미안한지 동생한테는 라면 늦게 먹어서 배부르다고..ㅎㅎㅎ 오늘 쉬니 금요일이 아닌 토요일 같더라고요.. 주말 더 쉴 수 있어 좋군요..ㅎ 동생은 또 출근 하지만.. 얼른 바쁜 일이 좀 지나가서 쉬어야 되어야 하는데 언제가 되려나.. 에휴.. 아빠는 아시나요? 뭐 저도 곧 바쁠 시기가 돌아오네요.. 하기 싫다.... 아직 시간 좀 있으니 그때 생각하고 아빠 지금은 우리 여행 갈 곳이나 더 찾아봐요~~ 이따가 잘 자요~~~
2023.06.23 21:53
아빠~~ 할머니한테 주기적으로 아이스크림이랑 간식거리 보내드리는데, 아이스크림 고르는데 설레임이 있네.. 설레임 눌러서 살짝 녹이고 손 시려우니까 티슈에 싸서 아빠한테 갖다주고 그랬는데.. 아빠.. 우리끼리 아늑하고 단란했던 날들이 그립다.. 소소하게 당연했던 일상들.. 아빠~~ 우리 아빠만이 뿜어내는 기운이 있는데ㅠㅠㅠㅠㅠ 내 눈에 보일지 않을지라도, 우리 아빠가 편안하게 잘지내고 있기를 바라고 또 바라♥?
2023.06.23 2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