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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오전부터 영업 파트장님 땜에 차장님, 나, 다른 여직원 기분이 안 좋아지는 일이 생겼지요.. 내용을 공유 하던가.. 점심 먹고 바람 쐴 겸 나가서 먼저 식당 가서 한 달 금액 계산 하고 나왔는데 차 시동이 안 걸려서 그거 처리 하느라 시간 사용해서 바로 사무실로 왔네요.. 오후에 발주들도 처리하고 퇴근 시간에 물건 출고 요청 건이.. 본인은 퇴근 하면서 우리는 하지 말라는 건가.. 차장님이 통화 하신다고 하셨고... 원래 오늘부터 야근 하겠지만 오늘 이래저래 짜증 나는 일도 있고 해서 다음 주부터 하기로 했어요.. 밥 먹고 쉬고 있어요.. 엄마는 덥다고 거실에서 주무신다고 하시는데 혹시 모르니 이따가 상 좀 한 쪽으로 옮겨야지요. 하품이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좀 놀다가 자야지요. 방 창문 열어뒀는데 바람이 안 불어서 덥긴 하네요.. 아빠.. 역시 좀 일찍 말하긴 했어요.. 휴가 계획을.. 엄마가 할머니가 기차표 얘기 하셨다고..ㅎㅎㅎ 아직은 표 예매를 할 수 없는데 말이죠.. 어디도 간다고 했더니 가보신 적 없다고 좋다고..ㅎㅎ 즐거운 휴가를 위해 가기 전까지 잘 준비 해야지요. 좋은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3.06.30 22:56

아빠 바빴던 한주도 지나고 속회예배까지 드리니 이제 진짜 주말을 맞는 느낌이예요 시련과 역경 속에서 찬송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실감하게 되네요 외할머니 추모예배를 드렸는데 온화하시고 단정하신 할머니도 천국에서 잘 계시죠 사랑하는 아빠 꿈에서 뵈어요♡

2023.06.30 22:47

남돌천사 귀남돌 뜨락의 장미가 7송이나 피었네유 정확히는 7송이 반이지유 한송이는 반쯤 꽃잎이 떨어져 사위어가고 있지유 장미 앞에 서면 모든 것은 흑백이고 장미만 빛처럼 색을 발하는 느낌이지유 돌꿀 오늘도 벤치에서 풀숲으로 옮겨다니며 녀석은 감시하듯 나를 보네유 주님이 눈동자처럼 지켜보시듯 녀석은 뜨락을 지나가는 길목마다 나를 주시하니 피할 곳이 없지유 경거망동을 허락하지 않는 새로운 스승으로 등극한 셈이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6.30 22:24

그립고 그리운 내 아버지 ...늘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이제는 목소리도 가물가물....

2023.06.30 14:46

엄마 엄마 엄마 우리엄마 내맘알지

2023.06.30 07:16

아빠.. 동생은 출장 간다고 일찍 출근을 하고 비 온다고 해서 우산 챙겨서 저도 출근해서 일 하고 왔지요... 바쁜 하루였어요... 역시 문제들이 생기고.. 야근은 내일부터 하니 오늘은 정리 하고 퇴근 했는데 엄마가 비도 오고 해서 밥 하기 싫으셨는지 햄버거 먹자고ㅎㅎㅎ 시간 맞춰서 마중 나와서 같이 집 근처에서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로.. 사람이 많아서 좀 기다렸더니 엄마 배고프시다고.. 점심도 간단히 드셔서 단품으로 2개 주문을.. 도착해서 엄마 먼저 드시라고 하고 업체 입금 한 건 확인해서 처리 하고 먹었는데 엄마가 더 빨리 드셨네요..ㅎ 오는 길에 엄마한테 휴가 9월에 간다고 말씀 드리고.. 할머니 여쭤보니 시간 된다고 하셔서 인원은 3명으로 결정 되었어요.. 숙소랑 알아보고 있어요... 근데 아직 날짜가 있어서 8월에 체크 해야 할 거 같더라고요.. 기차표도 그렇고... 그 전까지는 중간 중간 봐야지요.. 내일은 야근 시작.... 무사히 잘 끝내기를 바라면서 아빠 잘 자요~~~

2023.06.29 23:53

아빠 비피해가 크지 않게 넘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이미 물에 젖어 올 농사를 포기해야할 것 같다는 인터뷰를 보니 허탈해지네요 뿌린대로 열매맺는 온전한 천국도 다시 생각했지요 돌아보면 회개할 것 뿐이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06.29 21:29

수경아 장마라고 비가 무섭게온다~~~~니생각이 간절하당 지나고 새악하니 난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생각하니 못해준기억밖에 없어셔 넘힘들구 미안하당 더잘해줄껄ㅠ더줄껄 미안해미알해

2023.06.29 20:59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의 바쁜 일정을 주님의 은혜로 무사히 마쳤네유 깔끔한 음식까지 먹으니 더할 나위 없었지유 돌꿀 네가 했던 말들이 생각났지유 수고스럽던 날도 한결같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6.29 19:54

그저 너도 나도 우리 모두 편안했으면 좋겠다 다 잘될거야~

2023.06.29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