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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예상보다 빨리 결정되었어요. 이제 한 가지만 남았네요. 아빠가 계셨더라면 여러 조언을 해주셨겠지요. 결정이 빨라진만큼 일정도 빠듯해지겠어요. 기도하면서 나아갈게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9.11 22:35

남돌천사 911테러 뉴스를 보니 지난 세월에 놀라게 되네유 기억한다는 것은 인간답게 사는 가장 기본적인 출발이지유 돌꿀 조용하면서도 위대한 흔적을 남겼네유 주님 의지하여 믿음의 본을 보여주었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9.11 22:17

엄마 안녕, 벌써 목요일이야 요샌 정말 늦여름 날씨가 계속되고있어. 습한것도 좀 많이 나아지고, 아침저녁으론 선선해서걷기도 좋더라구. 어제는 내가 트레이더스에서 사다가 소분해둔 소불고기로 아빠가 뚝불고기 해먹었는데 맛있었대. 잘먹는걸로 이렇게 좀 해두면 아빠도 먹는거에 있어서 좀 괜찮아지겠지. 엄마도 알잖아 아빠는 뭐에 꽂히면 그거 질릴때 까지 먹는거..ㅋㅋ 트레이더스에 월남쌈 키트도 팔더라고 그런것도 한번 사다가 줘봐야겠어. 이제 벌써 또 주말이 오고있어. 명절까지도 한달 남았구 ... 엄마 없는 첫 명절.. 뭔가 걱정스럽기도하고 빈자리도 크게 느껴질것같아ㅠ 그래도 뭐 .. 다 잘 될거라 믿어~ 내일 또 올게 사랑해 엄마~

2025.09.11 07:54

아빠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공자님 말씀은 아빠가 일러주신 말흠과 일맥상통하지요. 곳곳에서 시위와 폭격, 갈등의 소식이 넘쳐나는데 덕이 없는 상태가 표출된 현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욕심들이 충돌하니 하나라도 먼저 내어주시던 모습이 더 그리워져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9.10 21:40

남돌천사 귀남돌 주님께 맡기는 연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지유 순종하는 마음도 길러야지유 돌꿀 어제 꿈에서 언뜻 본 것 같아유 교회에서 만나니 더 좋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9.10 21:18

모두 내 행운을 빌어줘요! 누구보다 잘하려는 마음보단 그동안 열심히 해온 내 자신을 믿고 나아갈게 늘 옆에 있다는 생각으루 ㅎㅎ 지켜봐줘용!! 결과에 실망도 힘들기도 하겠지만 하늘에서 늘 응원해줄 거니까!

2025.09.10 19:16

엄마 안녕, 오늘은 날씨가 제법 쌀쌀해 이제 진짜 가을인가봐. 아침저녁으로만 이렇게 선선해도 훨씬 살만한데 말이야. 그리고 요즘 이것저것 회사일로 속시끄러운게 있는데.. 그런거 다 엄마랑 이야기하고싶은데 아쉬워.. 그래도 아빠한테 하고있어 .. 아빠도 나름 잘 들어주더라구 물론 약간 아빠는 공감보단 해결책위주지만 말이야 ..ㅋㅋ 엄마는 그래도 공감도 해주고 그랬는데 ㅠ 그런게 그리울 뿐이지 뭐.. 이번주 토요일에는 코엑스에서 전시회가 있어서 아마 나는 또 일요일에 엄마 보러 갈것같아! 일요일에도 꽃 사가지고 갈게 오늘 날씨 좋으니까 좋은데 놀러가서 맛있는것도 먹고 재밌게 보내! 사랑해 엄마~

2025.09.10 07:53

엄마 안녕. 오늘은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오네. 오늘은 아빠랑 결혼기념일이잖아. 아빠가 엄마 꽃 달아주러 다녀왔는데 혼자 보내는 첫 결혼기념일이라 그런지 좀 맘이 그랬나봐. 그애서 내가 아빠 힘들것 같으면 내가 파주가서 저녁 같이먹을까 하고 물어봤는데 괜찮다더라구 ㅜ 진짜 괜찮은건지 아니면 괜찮은 척 하는건지 노르겠지만 말야.. 내가 그래서 엄마와의 추억은 끝이 아니니 넘 슬퍼하지말고 아빠가 엄마없이 만들어 가는 추억들도 나중에 엄마 만나면 다 얘기래주라고 넘 슬퍼말라고 했어ㅠㅠ 엄마 그리고 나 지금 사는 집 빠져가지구 이제 이사날짜도 정해졌어 10월 31일에 이사가.. 이제 진짜 내 집이 생겼긴 한데 엄마만 있으면 더할나위없이 좋을텐데 아쉽다ㅜㅜ 내일은 잊지않고 아침에 올게! 사랑해 엄마~~

2025.09.09 22:59

아빠, 조만간 새로운 여정이 앞부분은 일단락될 것 같아요 속전속결같은 느낌이지요. 모든 것이 아무 것도 아닐 수 있구나, 전도자의 심정을 뜻?의 장소에서 배우고 있네요. 일교차가 제법 커지고 있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9.09 21:36

남돌천사 귀남돌 퇴근 길에 하늘에서는 난리가 났네유 새들끼리 격앙된 소리로 시끄러운데 날래니 상황 파악이 안되었지유 세력 다툼인지 끝내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일대를 뒤흔들만큼 시끄러웠네유 돌꿀 김기와 모기의 창궐은 인지 부조화 같아도 찰떡 궁합을 보이네유 스텔스 모드로 살고 싶은 요즘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9.09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