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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비가 오니 초록빛이 더 투명해진 것 같기도 해요 감나무 잎이 햇살에 반짝이면 꽃보다 더 예프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기온차가 커서 난방 이야기도 오가는 걸 보면 새로운 계절을 끼워넣어야할 것 같기도 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5.03 22:10

남돌천사 귀남돌 토요일의 낮잠이 얼마만인지유 누림의 최상을 휴식에서 찾았네유 돌꿀 비가 오는 날 독서를 했지유 바쁘다며 오랫만에 완독했어유 독서에 의무감을 가져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5.03 21:43

아빠 첫 걸음은 떼었으니 기도하면서 준비해야겠어요 계란으로 바위치기일런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정립될 필요가 있으니까요 내일 일정이 자꾸만 바뀌네요 계획없이 무방비로 맞을 수는 없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5.02 22:04

남돌천사 귀남돌 연휴를 앞두고 기쁜 나머지 절제를 못하고 과자를 무턱대고 먹었네유 단짠단짠 맛의 조합이 기가 막히니 멈출 수가 없었지유 돌꿀 동방박사 인도받듯 주님의 안내를 받은 셈이지유 미리 걱정할 필요 없이 주님의 예비하심을 누리 면 된다는 교훈을 배웠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5.02 22:01

엄마 안녕, 어젠 근로자의 날로 휴무일이었어. 엄마 휴대폰을 없애기 싫어서 계속 두고 있었는데.. 부정가입자라고 번호이동 하지 않으면 엄마 휴대폰 번호를 직권해지 한다고 문자왔더라구.... 그래서 어제 내 명의로 옮겨두고왔어. 이제 진짜 엄마의 흔적이 하나하나 없어지고 있는게 너무 슬퍼.. 그래도 이제 엄마가 쓰던 번호는 내가 잘 갖고있을테니 걱정말구.. 엄마한테 오는 연락들 내가 다 받아줄게. 엄마 많이 보고싶어 사랑해!

2025.05.02 08:05

아빠 목요일이 지나야 반환점을 돈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일정이 많아 덩달아 피곤해진 듯 해요 그리스도의 향기간 나는 청년의 삶이 감동을 주네요 어리지만 존경하게 되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5.01 22:01

남돌천사 귀남돌 바람불고 비오고 하루 날씨가 다이나믹했지유 운이 좋아 비를 피해 출퇴근했으니 감사하지유 퇴근길에 까치를 만났는데 나 들으라는 건지 계속해서 소리지르듯 꺼억대니 발걸음이 빨라졌지유 돌꿀 뜨락에 조그만 계란꽃들이 피었지유 옹기종이 모여있으니 귀엽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5.01 21:46

아빠 오늘은 바람이 세게 불기도 했어요 확고한 날씨의 기준이 사라지고 있다고 할까요 계절이 있지만 저형적인 모습은 약해지고 변수가 많아지네요 유독 큰 산불 소식이 많아 안타까워요 내일 비가 건조한 땅들을 잘 적셔주면 좋겠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30 22:07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까지 날씨가 좋아서 행운이었네유 4월도 벌써 마지막 날이네유 돌꿀 장미 봉오리가 올라와 설레였네유 장미의 계절이 오고 있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30 21:44

엄마 안녕, 벌써 수요일이야. 내일은 또 공휴일이라 하루 쉬어. 금요일은 회사일때문에 출근 해야겠지만, 그래도 출근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큰 일은 없을 것 같아. 아빠는 금요일에 그 가슴팍에있는 지방종 제거수술 하는 날이라 같이 가보고싶었는데 여의치 않을것같아. 오늘은 아빠도 정신과 상담 받는 날이야. 가서 상담도 잘 받고 약도 잘 먹고 해서 아빠도 잘 이겨냈으면 좋?다. 또 올게 엄마 보고싶어 사랑해~

2025.04.30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