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객관적으로 추운 날씨보다 지금이 더 춥게 느껴지니 인간의 마음이란 간사한 것 같아요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기온이 오르면서 시작한다니 마음이 금새 편해지네요 때를 아껴야하는데 쉬고만 싶으니 게으름을 향한 욕심만 커지네요 다시 바꾸어야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10.22 21:16
아빠 오랜만이네. 그곳에서 잘지내시죠.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아직도 아빠라는 말을 하려면 마음이 찡해요. 자주 못뵈서 많이 미안. 마음이 그렇지 않다는거 알아주세요. 요즘은 아빠가 더 보고싶네. 보내드린 날이 다가와서 그런가봐 마음 표현 잘 못하는 딸이어서 정 말 미안해요. 그래도 서운해 하지 마세요. 많이 반성 했어요. 올해 가기 전에 뵈러 가도록 할께요
2023.10.22 21:07
남돌천사 귀남돌 새벽에 깼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그 여파인지 못 잔 잠만큼 빨리 자고 싶어지네유 오후에는 바람도 부는 듯 싶어 나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방콕했지유 돌꿀 전쟁 소식이 끊이지 않네유 하루의 평화가 얼마나 대단한 기적인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10.22 20:52
우리 아빠~~ 잘 지내고 있으려나~~ 아빠~~ 아빠가 집에 없으니까 너무 심심하다.. 예전에는 혼자 안방에 가서 무릎 꿇고 오열하고, 허공에 대고 끌어 안으면서 엉엉 울고 그랬는데.. 그래도 요즘은 아빠한테 혼잣말을 하긴 하지만 그정도로 안 울어.. 헤헤 아빠~~ 언제 어디에서나 항상 너무 많이 보고 싶고 정말 그리운 우리 아빠..♥?
2023.10.22 20:44
제발 잘봐주십시요 도와주십시요
2023.10.22 14:37
엊그제 카톡에 니생일이 뜨니 니가살아있는거 같더라~~~니아들이 아직도 널 못보냔듯해ㅠㅠ가을인가 했더니 어느새 쌀쌀하니 겨울이 오구있나봐 너없이도 세월은 막흘러가구~~~~너만없네ㅠㅠ잘지내겠지 천국에서 생파도 양력음력 두번씩하면서 즐겁게 지내구 있어라 보고싶다
2023.10.22 06:57
보고싶어
2023.10.22 03:49
아빠.. 어제 밤부터 두통이 좀 있더니 오늘 일어나서도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자다가 깨기 반복 좀 하다가 컴퓨터 조금 하다가 다시 누웠네요.. 자꾸 쳐지는 기분이.. 시리얼도 먹고 다시 일어나서 놀다가 톡 보내고 있어요.. 지금은 두통이 없으니 괜찮네요... 내일은 아빠 뵈러 가야하니 아침에 잘 일어나봐야지요~ㅎ 아빠 잘 자고 그럼 내일 만나요...
2023.10.21 23:29
아빠 아침은 흐릿하더니 금새 맑아졌지요 바람이 제법 세게 불기도 했는데 가을을 밀어내고 있지요 소설가의 상상이 실제 그대로 이루어질런지 호기심도 생기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10.21 21:47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나들이를 갔더니 그날 함께 사진 찍었던 충ㆍㄱ이 떠오르네유 입었던 옷이며 표정까지 그 사진은 그날의 공기까지 박제된 느낌이예유 돌꿀 식탐의 끝을 풍성한 가을 풍광 속에 투영했지유 한 걸음 걷고 먹고 또 한 걸음 걷고 먹었으니 지역 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10.21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