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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천사 귀남돌 퇴근 길에 오동통한 까치들을 만났네유 길을 점령하고 명랑하게 유유자적이니 부러울 것이 없는 태도네유 돌꿀 올 겨울은 장미가 없어 심심하다 생각했는데 무더기로 핀 장미들이 겨울을 버티고 있네유 겨울의 좋은 벗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12.12 20:36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3.12.12 05:07

아빠.. 누워서 쉬고 있다가 잠이 와서 일어나서 톡 보내기..ㅎ 아침에 지하철이 늦게 와서 뭔 일 있나 했었네요.. 그래도 지각은 안 했어요...ㅎ 아침부터 비가 와서 우산 챙겨서 왔는데요.. 근데 그렇게 많이 쏟아지지는 않았던 거 같은데 퇴근 하고 집에 가려고 나왔는데 막내가 톡을 보내줘서 봤더니 버스 타러 가는 길목이 물에 잠겼다고.. 아 그 톡 보는 순간 마을버스가 지나가고 그거 타면 그 쪽 길로 안 가도 되는데 에잇... 어쩔 수 없이 한 거장 더 가서 지하철 같아 타고 다시 또 갈아타러 가는 길에 엄청난 인파가.. 어느 방향으로 가기에 그리 계단까지 줄 서 있고 통제 중인지... 제가 타는 방향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저녁 먹고 엄마랑 티비 좀 보다가 방에 왔는데 눈이 감기네요... 아 택배 온 것도 테스트 해봐야 하는데 금요일 전에는 할 수 있겠죠?ㅎㅎ 졸리네요. 결정은 해야 하니 찾아봐야 하고 아악...ㅋㅋ 빨리 맘에 드는 거 나오기를 바라면서 다시 검색을..어여 하고 자야지.. 아빠도 잘 자욤~

2023.12.11 23:38

아빠 오늘 반가운 소식을 들었어요 세심하게 돌보시는 주님이 계시니 걱정할 것 없지요 퇴근하고 청소 운동 연이어 했던 꿀잠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12.11 21:38

남돌천사 귀남돌 온종일 비가 내리네유 겨울비가 장마처럼 오고 있어유 돌꿀 어제도 꿈에서 만나 반가운 이까지 소개해주니 고마워유 건강한 모습이 보기 좋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12.11 21:13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3.12.11 06:44

아빠 엄마 제발도와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3.12.11 06:37

아빠.. 동생 나가고 오전에 엄마랑 나도 외출을... 커피 사탕도 사고 목적이었던 모자도 사고... 저렴한 걸로 사려고 했는데 검은색에 무지로 골랐더니 엄마가 맘에 안 드시는지 자꾸 다른 모자를 권하시네요.. 흠.. 나는 깔끔하고 좋은데.. 다른 모자로 골라서 구매 했어요..ㅎㅎ 밥을 안 먹고 나와서 뭐 먹을까 하다가 고기 얘기해서 알아보다가 무한 리필 집 얘기 하셔서 집 근처로 갈까 했는데 전에 동네쪽이 더 좋다고.. 체인점인데...ㅎㅎㅎ 거리가 있다 보니 마을버스 타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정작 중요한 물품을 아직 주문 못 했지만요.. 얼른 해야 하는데 말이죠.. 화요일 안에는 주문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아빠 잘 자요~~

2023.12.10 23:57

아빠 권사님 생각하니 아빠 병문안을 오시고 기도해주셨던 생각이 났지요 잘 치료받으시고 깨끗이 회복되시기를 기도해야지요 산책길이 정비되니 동선도 개선될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12.10 20:43

남돌천사 귀남돌 예배 후 운동을 다녀왔더니 기분좋은 피로가 몰려오는 것 같네유 예배가면서 까치를 만났는데 무척 화가 났는지 꼬리를 치켜세우고 소리를 내면서 주변 분위기를 주도하네유 돌꿀 주님이 아니면 우리 삶의 모든 의미는 사라지지유 함께여서 어려운 독서도 마무리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12.10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