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정리하다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아빠의 흔적들을 볼 때마다 몇번 울긴 했는데.. 어제 안방 치우다가 아빠 시계 나와서.. 오랜만에 진짜 엉엉 울었다.. 시간이 흘렀는데도 문득문득 심장 터질거 같이 너무 슬퍼ㅠㅠ 요즘은 잠자려고 눈감으면 아빠랑 영원한 이별을 맞이할 줄 모르고 맞이했던 마지막 순간이 떠올라서ㅠㅠ 또 이거 쓰면서 눈물 주륵주륵 콧물 주륵주륵이야~~ 아빠가 나한테 울보라고 하면서 영화배우냐고 했던거 생각나네ㅎㅎ 우리끼리 따뜻하고 재밌는 순간들이 많았는데!
2026.05.12 04:26
아빠~~ 잘지내? 우리 이사간다.. 좋은 동네, 넓은 집이 아닌 곳에 어쩔 수 없이 가는 것이라서 아쉬운건지.. 아빠랑 추억 가득했던 이 집을 떠나는게 아쉬운건지.. 그러고 보니 우리는 어릴 때부터 좁은 집에 살아본 적이 없더라ㅠㅠ 아빠 덕분에 새아파트, 넓고 좋은 집에서만 살다가ㅎㅎㅎ 현실에 맞딱드리는 중^^.. 내 방은 지금 방의 절반 크기도 안돼^^.. 서러워서 울었잖아^^ 아무튼 지금 우리집에 있는 짐도 거의 다 버리고 간다ㅠㅠ
2026.05.12 04:25
아빠, 출근길에 생각만 해도 골칫덩이가 되기에 뻔한 일들이었는데 주님의 은혜로 착착 해결되어 여유를 되찾았어요. 상황을 주관하시는 주님만 믿고 나아갈 때 예기치 못한 결론이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주님만 붙드는 손이 되게 해주서. 아빠, 사랑합니다♡
2026.05.11 21:11
남돌천사 귀남돌 요즘 날씨는 복잡한 수학 문제 푸는 것 같아유 기온은 높아지는 것 같은데 바람은 차갑고 비가 올 것 같다가도 잔뜩 흐렸다가 멈칫하니 종 잡을 수가 없어유 돌꿀 황제 폐하 알현이 내 전매특허 같은 상황이라면 믿겨지나유 모든 것은 변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6.05.11 21:06
엄마 안녕, 이번주도 또 시작되었어.
오늘하고 내일은 비가 올것같아. 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는데 비는 별로 안오긴 해서 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꿈에선 엄마가 나 학교인지 학원인지 데려다주는 꿈 꿨는데 이번엔 엄마가 아파보이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 ㅋㅋ 오랜만에 꿈에서 보니 좋았어! 이번주도 힘 낼게 엄마 사랑해~~
2026.05.11 07:44
아빠, 권사님의 간증을 우연히 듣게 되었어요. 얼마나 따뜻하고 고운 마음이신지, 듣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실한 마음과 행보를 기억하시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6.05.10 21:53
남돌천사 귀남돌 예배드리고 산책을 했네유 초록빛을 뚫고 들어오는 햇살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만해졌지유 돌꿀 뜨락의 장미가 꽃봉오리를 4개나 틔웠네유 하루하루가 기대가 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6.05.10 21:25
엄마 안녕~ 벌써 이번 주말도 다 지나가버렸어~ 어제 엄마 생일이었는데 뭔가 엄마 생각이 많이 나는 하루였어 엄마가 있었으면 날씨도 좋고 해서 우리 다같이 외식하고 어디 카페가서 떠들면서 엄마는 이도보고 예쁘다고 막 했을텐데 말이야ㅠ 이제 주말도 또 지나고 다음주에 출근 할 생각 하니까 약간 우울하기도 하네ㅠㅠ 그래도 엄마가 살펴준 덕에 많이 나아진것 같아~ 보고싶고~~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
2026.05.10 17:05
아빠, 오랫만에 김밥 만들기에 도전했지요.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데 옛 추억을 소환하는 데 김밥만한 게 또 없네요. 두릅까지 넣었더니 색도 맛도 특별해졌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6.05.09 23:06
남돌천사 귀남돌 뒹굴거리며 책도 읽고 과자도 먹고 침대 밖은 위험해 놀이로 하루를 지냈네요. 얼마만의 여유인가 감격했으니 지난 연휴도 얼렁뚱땅 바빴거든유 돌꿀 초심을 지끼는 게 얼마나 대단한 실력인지 절감하네유 영성과 초심은 연결되어 있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6.05.09 2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