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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송구영신 예배에서 우리 가족 대표로 십자가에 기도 카드를 다셨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건강히 오래 함께 계실 거라 막연히 생각했었지요. 주님의 섭리는 알것 같다가도 연전히 잘 모를 때가 많으니 천국에서 가려진 수건이 걷히면 모든 것이 명쾌해지겠지요. 새해에도 항상 함께 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2.31 21:52

남돌천사 귀남돌 눈길을 달려 예배드리고 새해를 맞았던 기억이 나네유 낑낑대며 운전하면서 쉴새 없이 떠들었지유 내리막길 간판이 나타나면 어김없이 한 소리 했었지유 돌꿀 황제 폐하 알현의 추억은 해마다 부활하네유 그 때의 냉기가 지금도 생생해유 천국에서도 같은 추억을 하고 있나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2.31 21:23

아빠, 벌써 12월의 마지막날 이브가 되었네요. 1년이 어떻게 지나간 줄 모르겠어요. 2026년은 생각도 못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렇게 성큼 다가왔네요. 주님의 세계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시간 계산법이 사용되겠지요. 아빠, 꿈에서 뵈어요♡

2025.12.30 21:27

남돌천사 귀남돌 뜨락의 장미는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구속받은 것처럼 살아남았지유 꽃봉오리 유무가 잘림의 기준이 된 것 같아유 피우지 못해도 꽃은 한번에 자를 수 없게 만드는 숭고함이 있지유 돌꿀 어리석음으로 내몰린 상황을 버텨냈지만 후유증은 남았지유 반복과 되풀이를 견디는 게 시험 통과의 비밀이겠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2.30 21:10

엄마 안녕, 어제는 연말 회식을 했어. 난 늘 그렇게 말했었지만 술을 안마시니까 술마시는자리가 재밌는지도 모르겠고.. 다들 술자리에서 열심히 사회생활들 하는데 나는 잘 못하겠더라구 이런것도 다 하긴 해야하는건데 말이야.. 근데 뭐랄까 술 많이 안마시고 해도 내일만 알아서 잘 하면 알아봐줄것같고 그랬는데 과연 그럴까....? 올해 진급자 대상 명단 보면 또 그런것만은 아닌것같기도 하고 말이야.. 참 슬픈 일이야 ㅠ 이제 벌써 올해도 이틀 남았어~ 엄마 없는 연말... 쓸쓸하지만 잘 버텨볼게! 사랑해 보고싶어 엄마~

2025.12.30 08:25

아빠, 기를 쓰고 노력하는 모습은 숭고해서 누구도 선뜻 그 기세를 꺾지 못하네요. 퇴근 길에 흐뭇해서 저 혼자 싱긋 웃었지요. 흐트러지지 말라고 주님이 사인을 보내신 것 같아요. 옛 성현들의 가르침은 단순하면서도 깊이가 있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2.29 22:02

남돌천사 귀남돌 황당한 소식으로 오늘 급 분주해졌지유 수십년만에 그날의 데자뷰를 실현하는 중이지유 인생은 슬픈 해학이예유 돌꿀 다른 이의 수고 속에서 네 노고를 다시 기억하네유 사명감 말고 뭐라고 설명할 수 있겠어유 사랑을 남겼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2.29 21:36

엄마 안녕, 그저께는 아빠하고 홍민이네 가서 이도 얼굴 직접 보구왔어~ 이도 실제로 보니 더 작고 조그맣더라.. 아빠랑 나랑 둘 다 엄마가 직접 봤으면 얼마나 예뻐했을까 속으로 생각하고 나와서 주차장 가는길에 얘기했어.. 그리고 그 뒤로 매일 엄마 꿈 꾸고 있고..ㅠㅠ 왜 내 꿈에선 늘 엄마가 아픈 모습일까.. 내가 너무 엄마 아플때 그 모습이 트라우마였어서 그런걸까 ㅠ 꿈이니까 크게 개의치는 않는데 그래도 걱정이야 ㅠ 이제 진짜 올해도 며칠 안남았어. 31일날 집에가서 파주집에서 자고 1월 1일에는 아빠하고 엄마가 작년에 만들어둔 만두가지고 떡국 끓여먹으려구..ㅠ 그리고 새해 첫날 또 보러 갈게 엄마.. 사랑해 보고싶어~

2025.12.29 08:41

아빠,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이때 즈신 말씀은 감사네요. 감사보다는 불평이 많은 일상인데, 조금이라도 말씀을 따르려 노력해야겠어요. 선교회에 어르신이 점점 많아지시니 감사해요. 백발의 어르신들이 주님을 경배하시는 모습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2.28 21:49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뷔페 고르기라도 하듯 떡들의 간택 시식이 있었네유 덕분에 오랫만에 떡을 먹었어유 주님의 말씀을 떡 삼아야하는데 육의 떡에 집중했지유. 맛있게 먹었으니 주님도 잘했다 하시겠지유 돌꿀 한해 동안 붙들어주심에 감사해유 연말이 되니 네 기도문이 더 생각나네유 끝까지 믿음을 지켰으니 언제나 귀감이 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2.28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