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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천사 귀남돌 우리의 실수까지도 선용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다시 생각하네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께 기도해야지유 돌꿀 올 들어 가장 분주했던 일 주가 지나갔네유 끝은 있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6.28 22:59

아빠.. 택시를 기다리고 있어요.. 일 끝내고 저녁 못 먹어서 편의점 가서 먹을꺼 사서 이제 집으로 가려고요.. 주말에 할 일거리를 잔뜩 가지고 가야되요.. 하기 어려운 업체들만 자꾸 생기네요.. 기사님 오신거 같네요.. 탑승.. 이제 집으로~ 배고프네요.. 아빠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고 잘 자욤.. 전... 모르겠네요.. 아마 또 어느순간 잠들어 있겠죠.. 낼 봐욤

2024.06.28 22:49

용서해주세요

2024.06.28 05:30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왜그런지 제가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2024.06.28 05:30

아빠.. 야근을 했네요... 다 정리를 못했지만 퇴근을... 현장은 지금은 끝났나.. 에휴.. 어제 좀 하고 자려고 했는데 잠 들어서 못 하는 바람에 오늘 해야지요.. 다행히 아직은 안 졸리니 할 수 있겠죠? 아닌가..ㅎㅎ 내일도 출근 하자마자 할 일이 많네요.. 피곤해라.. 동생은 늦는다고 하더니 아직 안 왔네요.. 그나저나 저녁 못 먹고 배고파서 회사에서 과자 있는 거 몇 개 먹고 왔는데 밥 먹기는 그렇고 좀 출출하긴 한데 아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단히 먹을 거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그럼 전 먹을 거 찾고 일 하러.. 아빠 잘 자요..

2024.06.27 23:37

아빠 심심풀이로 항공권과 호텔만 검색했는데도 여행을 한 것 같은 기분이예요 아무리 좋아도 저렴하면 의심하는 게 인간의 속성이니 값없이 천국으로 인도하는 여정이 눈과 귀에 포착될까 엉뚱한 생각도 했어요 갈 곳이 있다는 것만큼 감사한 일이 더 있을까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06.27 21:46

남돌천사 귀남돌 늦은 점심을 먹고 겨우 정신 차려 퇴근했는데 뜨락의 장미가 꽃을 틔우기 시작해서 힘이 났네유 생명은 힘이 있어유 먹고 사는 것의 숭고함이 귀하지유 돌꿀 주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이겨낼 수 없지유 매년 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항상 다른 뜨락에서 주님을 생각했지유 주님 뿐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6.27 21:01

아빠~~ 오랜만에 학교 도서관에 와서 앉아있는데.. 예전에 하루종일 혼자 앉아서 공부하는데, 아빠가 아픈게 너무 속상해서 칸막이 쳐진 곳 안에서 혼자 눈물 뚝뚝 흘리면서 공부하던 때가 생각나네..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아빠없이 삶을 살아가는게 적응이 된거 같으면서도.. 여전히 아빠 생각이 많이 나고, 특히 지금 이 순간에는 집에 가면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이 드네.. 헤헤 너무너무 보고싶고 한없이 그리운 우리 아빠..♥ 그래도 우리 걱정은 하지 말고, 아빠 생각만 하면서 잘지내고 있기를 바라고 또 바라~~ 아빠야..♥

2024.06.27 17:49

아빠 일요일에 가족,친지들 다 모여서 49재를 다녀왔는데 하늘에서 우리 다 봐서 좋았지? 아빠는 나를 볼 수 있는데 난 아빠를 볼 수 없어서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파 오늘은 점심을 혼자 먹게 되었는데 이렇게 심심할때 늘 아빠한테 전화했었는데 하는 진한 그리움이 몰려오네 아빠 아빠 아빠 불러도 불러도 부족한 사랑하는 우리아빠 오늘도 보고싶어

2024.06.27 11:41

죄송합니다

2024.06.27 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