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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색다른 의미로 완전무장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회복력이 발휘되어야할 시점인데 시간이 필요하네요. 폭설 소식이라 뉴스에 귀기울이게 되네요. 무엇이든 쉽지 않다는 점을 알려주시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2.13 21:15

남돌천사 귀남돌 하루 종일 흐렸지만 덕분에 아늑한 조건으로 변화되었네유 인간의 한계도 분명히 각성했지유 돌꿀 목사님은 아픔 속에서도 특별한 믿음을 위해 기도하시니 영성을 닮아가야지유 기도는 멀고 불평은 많으니 돌아봐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2.13 21:12

아빠, 이번 주말에는 꼼짝 말고 쉬어야겠어요. 휴식이 가장 좋은 치료약이지요. 오늘 나름 바빴었는데 무탈하게 퇴근하니 감사해요. 내일을 자신하지 않는 것, 날마다 깨닫는 교훈이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2.12 22:10

남돌천사 귀남돌 장미는 봉오리가 열린 채로 멈췄어유 얼어버린 것인지 놀랐는데 먹붉다가 다시 선홍빛 쪽으로 변했네유 만개에 대한 집착 대신 과정을 지켜본 기쁨을 새기려 해유 돌꿀 맑은 얼굴과 곧은 성품을 보니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근사함에서 눈을 뗄 수 없네유 꾸밀 수 없는 빛남을 보았지유 너에게서도 보았던 빛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2.12 21:08

엄마 안녕, 벌써 금요일이야. 어제는 이집트 때문에 또 야근을 옴팡지게 하고.. 스트레스 가득 있는채로 퇴근했어..ㅋㅋ 이제 퇴근 하고는 아무것도 생각안할려구해.. 그리고 이도는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크고있어~ 주말에 나도 가서 사진이랑 영상 보여줄게!~ 내일 보러갈것같아 엄마~ 내일 보자 사랑해~

2025.12.12 08:46

아빠, 방학 숙제를 함께 만들어주셔서 수준 높은 작품을 제출했었지요 연필을 굴려 종이를 말고 상자에 붙였던 게 생생한데 기 십년이 지났다니 믿기지 않아요. 내일 강추위 소식을 들으니 옛 추억이 떠올랐어요. 추위가 추억을 불러오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2.11 21:26

남돌천사 귀남돌 새벽에 비가 온 뒤 출근길에는 그쳤는데 그 사이 새들은 어디로 숨었는지 높은 곳에서만 소리가 들리고 그림자도 찾을 수 없었네유 소설 속 소년이라도 된 듯 새들의 근황이 궁금해졌지유 돌꿀 몸이 가르쳐주는 교훈을 배우고 있지유 내일이 금요일이라서 다행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2.11 21:24

엄마 안녕, 오늘은 좀 늦었지? 어제 밤에는 비가 왔더라구 그리고 좀 다시 추워진것 같기도해~ 아침에 이도 영상이랑 사진 받았는데 이제는 한쪽 눈도 뜨더라구 ㅋㅋ 진짜 작고 귀여워.. 엄마도 봤으면 진짜 예뻐했을텐데 너무 아쉽다 ㅠ 어젠 아빠가 가서 엄마한테 이도사진이랑 동영상 보여주고왔다고 했는데,., 잘 봤지 엄마두? 물론 위에서 다 보고있었?지만 말이야..ㅋㅋ 이제 진짜 올해도 얼마 안남았네 ㅜ 이번주엔 토요일에 보러갈게! 보고싶어 사랑해 엄마~~

2025.12.11 13:26

아빠, 겨울치곤 꽤 풀린 날씨라서 출장이 수월했어요. 내일은 비소식이 있으니 날짜까지 땍 맞았네요. 겨울에 일정 하나 생기면 고민해야할 게 많으니 겨울에 연말 맞이 똑똑해질 기회를 받은 것 같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2.10 21:40

남돌천사 귀남돌 아프신 분들을 위해 기도해야겠어유 천사 같은 분들이 많이 아프시니 더 안타깝지유 돌꿀 수요일이 지나니 절반의 능선을 넘겼네유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돕는 마음들이 있어 잠시나마 따뜻해지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2.10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