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권사님의 농담처럼 둘 중 한 분은 아픈 것 같네요. 아픔 없는 천국을 소망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체념이 아닌 이유는 예수님뿐이네요. 시공간마저 아득해지면 어렴풋이 이해되는 날도 오겠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6.07.06 22:59
남돌천사 귀남돌 느슨했다가 압축되었다가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하루였지유 그래도 밤이 오고 잘 수 있으니 감사하지유 돌꿀 끝으로 치닫는 경주처럼 속도가 높아지고 있지유. 변한 게 없으니 네가 다시 보면 놀랄 거예유 변하는 것 같지만 변하지 않으니 한편으로는 안도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6.07.06 22:56
아빠 큰딸이예요
아빠의 큰사위가
2026년 7월3일 서울대병원에서
T세포 림프종이란 혈액암 판정을 받았어요 7월 14일에 1차 항암치료를
시작으로 3주마다 6차례 받기로 했어요 아빠 겁나고 무서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내요
아빠의 큰사위에게 힘 좀 주세요
2026.07.05 23:55
아빠 내일은 비가 온다는 소식이예요. 전제가 잘못 되면 모든 게 헛수고인데 신앙도 일상도 모두 관통하는 진리지요. 내가 아는 세상 너머의 세상 나를 뛰어넘는 지각 항상 염두해야겠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6.07.05 21:29
엄마 인녕, 이제 장마가 시작됐나봐. 오늘은 비도 많이오고 공기도 믾이 습해졌어. 오늘은 파주에 가서 수박하고 천도복숭아하고 좀 챙겨서 아빠 가져다주고왔어. 요즘 여름과일도 잘 못먹는데 그래도 이렇게라도 챙겨줘야 아빠도 먹을거같아서말이야ㅠ 이제 또 짧은 주말도 지나고 출근의 시긴이 다가오고 있어. 일요일 이 시간만 되면 너무 우울하지만 그래도 잘 이겨내야지 어쩌겠어ㅠ 오늘은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사진첩에 오래된 엄마사진도 보고 예전 어릴때 호두랑 구름이 사진도 보는데.. 그냥 2023년 2018년 이런 사진들이 엊그제같은 느낌이 들더라 시간은 정말 빠르고 엄마가 우리 곁을 떠난것도 실감이 안나..ㅜㅜ 언젠가 우리가 또 만날 날이 올 테니 너무 그리워하진 않을게 엄마. 보고싶고 사랑해 다음주도 화이팅이야~~
2026.07.05 21:27
남돌천사 귀남돌 에피소드 몇 개가 출렁이다 부딪히니 하루가 뚝딱 지나갔네유 낮잠도 잤으니 실속을 챙겼지유 돌꿀 허둥지둥 허겁지겁 벗어나야되는데 도돌이표지유 성실을 다시 기억할게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6.07.05 21:27
아빠…사랑이가 무지개다리를 갔어 잘만낫어?
엄마는 울고불고 난리가낫어 하루한번씩 전화하는데 맨날 울기만해… 엄마는 내가 잘달랠테니까 아빠는 사랑이좀 잘돌봐줘 아빠가 많이 이뻐하던애잔아 ㅎㅎ
우리아빠도 사랑이가서 이제 많이 외롭지 않겠네
둘이서 산책도하고 드라이브도 시켜주고 즐겁게 지내구있어 엄마랑 나는 잘지내니까 걱정하지말고 알겠지!?
조만간 아빠보러갈게 사랑하고 또사랑해아빠
보고싶다…
2026.07.05 05:55
아빠, 저는 요즘 신흥 귀족의 삶을 살고 있지요. 폭염으로 파리에서는 에어컨 사용이 특권층의 전유물 같아서 논란이라고 해요. 에어컨 덕분에 시원하지만 거시적으로는 악순환에 일조하고 있으니 딜레마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6.07.04 21:59
남돌천사 귀남돌 목표 돌진의 하루는 압축 행동으로 설명할 수 있지유 소소한 기쁨을 누렸지유 다만 식탐을 절제하지 못한 게 흠이예유 돌꿀 무공해 삼남매를 보았는데 천사들이 사는 가정이네유 길이 막혀도 길이 열리는 이유를 보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6.07.04 21:54
아빠, 아빠가 하늘로 간지 어느 덧 14일이나 되었어. 6월이 지나, 7월이 되었네. 여기 가족들은 각 자의 슬픔을 이겨내며 열심히 지내고 있어. 엄마랑 자주 통화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물론 통화하면서 엄마랑 서로 아빠 생각에 울컥 올라올 때가 많아 그래도 계속해서 이제 아빠가 아프지 않은 것을 위안 삼으며 이겨내고 있어. 오늘은 아빠를 만나러 갈거야. 아빠가 좋아하시던 고기, 소주 가지고 갈게! 사랑하는 우리 아빠, 이따가 만나♡♡
2026.07.04 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