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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보고 올게!!! 몇주간 슬픔과 역경을 이겨내는 법을 배워서 더 단단해졌어! 다 뜻이 있던거지?? 기회가 한번 더 있다는거에 감사하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잘 보고 올게 후회없이 내가 보낸 시간을 믿고 ㅎㅎ 잘 지켜봐줘

2025.11.28 12:48

엄마 안녕, 어제 면접 봤는데.. 엄마가 너무 잘 봐준덕인지 그날 바로 오퍼레터가 온거있지? 다만 몇가지 좀 걸리는것들이 있어서 고민을 해봐야할것같아. 그치만 어떻게 이렇게 맘에들어할수있었는지도 신기하고.. 엄마한테 이런 얘기해주면 엄청 좋아했을텐데 싶고 그러더라구.. 아빠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동시에 생각난건 엄마였어ㅠㅠ 엄마한테 고맙다고 꼭 전하라고 하는데 안그래도 나도 그러려고 하고있었거든 ㅠ 갈지 말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어쨌든 엄마가 잘 돌봐줘서 면접도 잘 본것같아. 너무너무 고마워 엄마 항상 보살펴주고 지켜줘서! 이번주는 토요일 일요일 둘중 언제갈지 모르겠지만 이번주에도 갈게 ! 아참 오늘은 회사에서 연탄봉사하러가는 날이야! 가서 안다치고 잘 하고올게!! 사랑해 엄마~~

2025.11.28 08:23

아빠, 오늘은 바람도 제법 불어서 추웠지요. 내일은 더 춥다는데 겨울을 한번도 안 겪어본 것처럼 긴장되네요. 추위의 기억을 망각했다가 1년만에 다시 꺼내려니 생가보다 쉽지 않네요. 12월부터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다니 이제는 추위 적응에 힘써야겠어요. 천국에서 항상 함께 해주시니 감사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1.27 22:07

남돌천사 귀남돌 비가 와서 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졌네유 비가 예상보다 많이 와서 일정은 꼬였지만 주님의 은혜로 칼퇴의 축복을 누렸네유 돌꿀 어제 새벽에 뒤?였으니 오늘 밤은 꿀잠 예약이예유 떠밀리듯 주말의 끝에 다다랐네유 기쁨이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1.27 21:28

엄마 안녕, 어제 밤에도 또 비가 왔나봐. 요즘 진짜 하루하루 날씨가 너무 달라. 낮엔 아직 좀 따뜻하다가도 해지면 추워지고 ㅠ 엄마 가기 전에 엄마가 추워하던게 생각나서 날씨가 추우면 엄마생각나.. 홍민이가 장례식때 엄마 춥지말라고 핫팩 올려뒀던것도 생각나고말이야 ㅠ 어제 아빠가 엄마 보러가서 나 오늘 오후에 면접본다고 잘 봐달라고 했을건데 그렇게 힘써주지 않아도 돼..ㅋㅋ 약간 뭔가 뭔가거든.. 화 마음을 이끄는 그런게 없달까..ㅋㅋ 그래도 일단 선택지가 많으면 좋으니까 약간 그런 용도?로 보고있어.... ㅋㅋ 그리고 내가 저번에 말했던 업무실수ㅠ 그거는 어떻게 될지 아직 결론이 안났는데.. 그것도 부디 큰 일 나지 않도록 잘 보살펴줘ㅠ 내일은 오늘 면접 어땟나 보고 알려줄게. 사랑해 엄마~

2025.11.27 08:13

아빠 영상으로 설악산을 봤는데 아빠가 좋아하실 풍광이예요. 어느 곳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네요. 능선만 봐도 얼마나 기이한지요. 하루씩 일기예보가 밀려 내일은 기온이 괜찮을 것 같아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1.26 21:05

남돌천사 귀남돌 부산스러운 하루였지유 이것 저것 두더지 게임하듯 솟그치니 정신차리기가 쉽지 않았네유 돌꿀 내 자리에서 은행나무가 잘 보여서 오늘 뷰 맛집 분위기를 잠깐 가져봤지유 일상 속에 숨겨진 보석이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1.26 21:02

엄마 안녕, 어제 비 내리고 날씨가 추워졌어. 그리고 어젠 너무 피곤해서 집가서 아홉시에 잤는데 아침 알람소리에 일어났어 진짜 최근 며칠 피곤했나봐..ㅜㅜ오늘은 아침에 출근하는데 삼성역에서 못내리고 역삼까지 갔다오고 ㅠㅠ 정신도 잘 차리고 해야겠어.. 그리고 내일 다른 회사 면접 보러 갈것같아~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 잘 보고 알려줄게~ 사랑해 엄마~~

2025.11.26 08:38

아빠, 밀린 서류를 정리하다보니 곧 달인이 될 수 있을 듯 하네요. 성실과 책임감의 미덕이 점점 약해지는 것 같아 속상해요. 내일 다시 도전해야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1.25 21:34

남돌천사 귀남돌 봉숭아 꽃잎이 다 떨어져 여름 기운을 미세하게 유지하던 몸짓은 완전히 사위었지유 장미는 그새 붉은 꽃잎이 속살 보이듯 살짝 드러났지유 돌꿀 육신의 노곤함까지 다 아시는 예수님이셔서 좋아유 좀스럽고 궁상이어도 품으시니 감사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1.25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