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행복한 사람 대신 좋은 사람 되기를 힘써야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가슴에 꽂히네요. 인간의 학문도 긍극적인 결론이 이러한데 주님의 말씀은 더더욱 그렇지요. 예수님을 닮는 길은 제쳐두고 딴길만 희구하니 정신차리라는 신호겠지요 좋은 사람은 못 되더라도 나쁜 사람이 되지 않아야하는데 돌아보면 부끄러움 뿐이지요. 아빠를 좋은 분으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아 기뻐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2.16 20:55
남돌천사 귀남돌 비가 내리니 순식간에 겨울 풍경이 지워지는 느낌을 받았네유 주님의 변치 않으시는 파도 같은 은혜가 있으니 감사해유 돌꿀 은혜를 구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는 말씀에 정곡을 찔렸지유 간절히 구하는 말씀도 새겨야겠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2.16 20:23
엄마 안녕, 오늘은 비가 올것같아. 아빠는 어제 양송이 크림 파스타 하는방법 알려줘서 저녁에 그거 만들어먹었대. 더 맛있게 하는법도 알려줬어 이제 이것저것 혼자서도 만들어먹을수있는게 꽤 생긴것 같아서 다행이야~ 나는 어제 연말 성과평가 관련해서 면담했는데 작년처럼 좋은 결과는 못받았어.. 작년에 성과평가 받고 엄마한테 연락했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일년이 되었네..ㅠㅠ 올해는 그래서 엄마한테 얘기 못하니까 아빠한테 얘기했어~ 아빠는 그래도 넘 맘에 담아두지 말라고 하더라구.. 암튼 엄마 이번주도 화이팅이야~ 사랑해~ 보고싶어~
2025.12.16 08:35
아빠, 꿈에서 오랫만에 뵈었네요. 위기의 순간에 문을 열어주셨으니 아빠는 여전히 저희를 돌보시네요. 꾸준함으로 열매를 맺으신 분을 보니 닮고 싶네요. 풍성한 식탁이어서 없던 입맛도 되살아 났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2.15 21:02
남돌천사 귀남돌 새벽에 평안한 마음으로 바뀌었네유 덕분에 말씀도 몇 가지 읽었어유 옆길로 새고 있으니 바로잡으시지유 돌꿀 모든 미사여구를 집어삼키는 치명적 약점을 덮어주셨으니 예수님으로 산다는 것은 전혀 새로운 깨달음을 주네유 주님 말씀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2.15 20:59
엄마 안녕, 또 일주일이 시작되었어. 이제 올해도 보름밖에 안남았네. 토요일에 가니까 확실히 겨울이 돼서 그런지 꽃도 안지고 잘 있더라. 엄마 보러 갔을 때 같은 방에 어떤 분이 진짜 서글프게 목놓아 우는걸 봤어ㅠ 몇달 전쯤 내가 생각나기도 하고.... 엄마를 매주 보러 가며 무뎌진건가 이젠 엄마 보러 갔을때 그렇게 눈물이 날것같고 하진 않거든.. 그냥 엄마한테 일주일간 밀린 못한 얘기 이런거 하는 마음으로 가는데.. 그분은 아직 너무 슬프고 그럴수있겠다 싶어..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진짜인것 같기도해.. 시간이 갈수록 슬픔과 눈물이 좀 무뎌지긴 하는데.. 그래도 문득문득 엄마의 빈자리와 그 그리움은 더 더 깊어져만 가는것같아~ ㅠㅠ 무튼 지난주 엄마 보러 갔을때 내 생각은 이랬구.. 이도는 일주일차가 되었네 요즘은 산후조리원에 캠이 달려있어서, 실시간으로 볼수있더라구 엄마가 있었으면 진짜 매일 그거 들여다보고있을텐데 이런 생각 들더라~ 무튼 엄마 이번주도 화이팅할게!! 보고싶어 사랑해~
2025.12.15 08:28
아빠, 다행히 눈이 쌓이지 않았어요. 한 치 앞도 제대로 알지 못하니 모든 것이 은혜라는 고백일 수 밖에요.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기도했지요.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2.14 20:53
남돌천사 귀남돌 궁색하지만 가장 겸비해지도록 이끄시는 경륜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지유 주님보다 앞서가지 않기는 너무나 어렵지유 돌꿀 성숙함은 주님 안에서만 이루어지지유 화해의 촛대를 배웠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2.14 20:50
아빠, 색다른 의미로 완전무장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회복력이 발휘되어야할 시점인데 시간이 필요하네요. 폭설 소식이라 뉴스에 귀기울이게 되네요. 무엇이든 쉽지 않다는 점을 알려주시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2.13 21:15
남돌천사 귀남돌 하루 종일 흐렸지만 덕분에 아늑한 조건으로 변화되었네유 인간의 한계도 분명히 각성했지유 돌꿀 목사님은 아픔 속에서도 특별한 믿음을 위해 기도하시니 영성을 닮아가야지유 기도는 멀고 불평은 많으니 돌아봐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2.13 2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