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은 바람도 제법 불어서 추웠지요. 내일은 더 춥다는데 겨울을 한번도 안 겪어본 것처럼 긴장되네요. 추위의 기억을 망각했다가 1년만에 다시 꺼내려니 생가보다 쉽지 않네요. 12월부터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다니 이제는 추위 적응에 힘써야겠어요. 천국에서 항상 함께 해주시니 감사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1.27 22:07
남돌천사 귀남돌 비가 와서 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졌네유 비가 예상보다 많이 와서 일정은 꼬였지만 주님의 은혜로 칼퇴의 축복을 누렸네유 돌꿀 어제 새벽에 뒤?였으니 오늘 밤은 꿀잠 예약이예유 떠밀리듯 주말의 끝에 다다랐네유 기쁨이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1.27 21:28
엄마 안녕, 어제 밤에도 또 비가 왔나봐. 요즘 진짜 하루하루 날씨가 너무 달라. 낮엔 아직 좀 따뜻하다가도 해지면 추워지고 ㅠ 엄마 가기 전에 엄마가 추워하던게 생각나서 날씨가 추우면 엄마생각나.. 홍민이가 장례식때 엄마 춥지말라고 핫팩 올려뒀던것도 생각나고말이야 ㅠ 어제 아빠가 엄마 보러가서 나 오늘 오후에 면접본다고 잘 봐달라고 했을건데 그렇게 힘써주지 않아도 돼..ㅋㅋ 약간 뭔가 뭔가거든.. 화 마음을 이끄는 그런게 없달까..ㅋㅋ 그래도 일단 선택지가 많으면 좋으니까 약간 그런 용도?로 보고있어.... ㅋㅋ 그리고 내가 저번에 말했던 업무실수ㅠ 그거는 어떻게 될지 아직 결론이 안났는데.. 그것도 부디 큰 일 나지 않도록 잘 보살펴줘ㅠ 내일은 오늘 면접 어땟나 보고 알려줄게. 사랑해 엄마~
2025.11.27 08:13
아빠 영상으로 설악산을 봤는데 아빠가 좋아하실 풍광이예요. 어느 곳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네요. 능선만 봐도 얼마나 기이한지요. 하루씩 일기예보가 밀려 내일은 기온이 괜찮을 것 같아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1.26 21:05
남돌천사 귀남돌 부산스러운 하루였지유 이것 저것 두더지 게임하듯 솟그치니 정신차리기가 쉽지 않았네유 돌꿀 내 자리에서 은행나무가 잘 보여서 오늘 뷰 맛집 분위기를 잠깐 가져봤지유 일상 속에 숨겨진 보석이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1.26 21:02
엄마 안녕, 어제 비 내리고 날씨가 추워졌어. 그리고 어젠 너무 피곤해서 집가서 아홉시에 잤는데 아침 알람소리에 일어났어 진짜 최근 며칠 피곤했나봐..ㅜㅜ오늘은 아침에 출근하는데 삼성역에서 못내리고 역삼까지 갔다오고 ㅠㅠ 정신도 잘 차리고 해야겠어.. 그리고 내일 다른 회사 면접 보러 갈것같아~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 잘 보고 알려줄게~ 사랑해 엄마~~
2025.11.26 08:38
아빠, 밀린 서류를 정리하다보니 곧 달인이 될 수 있을 듯 하네요. 성실과 책임감의 미덕이 점점 약해지는 것 같아 속상해요. 내일 다시 도전해야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1.25 21:34
남돌천사 귀남돌 봉숭아 꽃잎이 다 떨어져 여름 기운을 미세하게 유지하던 몸짓은 완전히 사위었지유 장미는 그새 붉은 꽃잎이 속살 보이듯 살짝 드러났지유 돌꿀 육신의 노곤함까지 다 아시는 예수님이셔서 좋아유 좀스럽고 궁상이어도 품으시니 감사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1.25 21:31
엄마 안녕, 오늘은 비가 오는 날이야. 오늘 비오려고 어제부터 그렇게 날씨가 따뜻했나봐. 아침엔 역까지 몇걸음이면 가니까 그냥 나왔다가 삼성역에서 회사까지 한참 비맞고 왔어.. ㅋㅋ 그리고.. 어제 회사에선 옆팀에서 본인상이 나왔어ㅠ 나이도 많지 않은데 참 안타까운 일이야.. 나도 항상 이것 저것 조심할게 운전도 조심하구 말이야.. 그리고 나 지난주에 너무 바빠서 업무에 실수한게있는데.. 별 문제 없이 잘 넘어갈 수 있게 해줘.. ㅠㅠ 사랑해 엄마~~
2025.11.25 08:25
아빠, 월요일을 지내고 나면 샅바를 명확히 잡은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씨름과도 같은 일상을 보내는 게 다반사지요. 새벽예배는 못 가더라도 새벽 말씀은 들어야겠어요. 복된 미래를 짓기 위해 창조주를 아는 것부터 출발해야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1.24 2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