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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오늘도 출근 잘 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왔어요... 다리는 아직도 뻑적지근 하네요. 오래 걸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퇴근하고 저녁은 시리얼 먹었어요.. 내일부터 동생은 출장 간다고 하고 저는 야근 일 듯 하고.. 그래서 일찍 자려고 했는데 잠이 안 와요... 아빠 어떻게 하면 잠이 올까요... 어째 잠이 깬거 같은데 이러면 또 3시~4시는 넘기는데 눈 감고 있으면 잠이 들려나.. 아악..ㅋㅋ 놀아도 될때는 잘 자고 자야 할때는 안 자고 에휴... 뭐 자려고 해봐야지요.. 아빠도 잘 자요~

2023.10.30 23:58

아빠 불면증의 최고 특효약은 공부라니 우문현답이예요 거래처의 연락처를 적어둔 메모가 없어져 걱정했는데 마침 다른 부서에 연락처가 있어서 감사했어요 덕분에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었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10.30 21:20

남돌천사 귀남돌 일상이 지속된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지유 그런데도 소중함을 잊을 때가 많으니 망각은 어쩔수 없는 일이다 변명하고 싶어지지유 돌꿀 출근길에 녀석들이 문 앞에 도열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지유 퇴근 길에도 만나 일부러 돌아서 들어왔지유 녀석들을 향한 내 감성이 전달이 안되는 느낌이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10.30 20:38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봐주십시요

2023.10.30 07:09

아빠.. 어제는 잠 들었네요.. 수산시장 가기에는 시간이 애매하다고 안 가고 고기 먹고... 내일 가자고..ㅎㅎ 어제는 동생이 나가고 오늘은 저랑 엄마가..ㅎㅎ 다른 곳에서 옷 구경 중 하고 엄마 조끼도 사고 집에 오는 길에 들려서 회 뜨고 상품권 받고 왔어요.. 술 안 드시다가 오늘 맥주가 생각나셨는지 엄마는 맥주를.. 근데 밖에 있던거라 안 시원해서 한 캔만... 동생은 저녁 먹고 운동하러 자전거 타러 나가고.. 갈 만 한 곳 찾고 있는데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동생이 같이 가주면 편하지만 자고 오자고 하면 안 갈 듯...음...ㅋㅋㅋ 버스들이 타기가 힘든 곳이 있더라고요.. 배차 간격도 그렇고... 좀 더 고민해야지요.. 내일부터는 야근인가..ㅠㅡㅠ 흠...오늘도 잘 자고 내일 봐요~~

2023.10.29 23:54

오늘 애들 데리고갈려고했는데 둘째가 힘든가봐 가끔씩 그러네 엄마생각이나서 그런가 6살이라 표현은 못해도 엄마보는게 힘든가봐 낼은 우리 결혼기념일이네 너 하늘 가기전에는 서로 까먹고 살았는데 너그렇게 가고나니 챙기게 돼네 참 미안해 자기야 사랑해 낼 갈께 혼자심심해도 쫌 참아

2023.10.29 21:52

아빠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니 주님을 위해 많은 분들이 헌신하신 결과지요 말씀을 붙들고 겸손하게 행하시는 분들을 뵐 때마다 천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어요 우리야의 자녀들을 돌아보니 주님의 놀라운 경륜에 다시 놀라게 되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10.29 20:57

남돌천사 귀남돌 노구를 이끌고 공원 산책을 했지유 영화처럼 낙엽비를 맞았네유 돌꿀 일분작전의 새로운 버전을 적용하고 있지유 과식의 결과를 누르는 일종의 방법론이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10.29 20:32

언니? 잘있지?

2023.10.29 18:21

용서해주세요 잘못했습니다

2023.10.29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