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랑하는 아빠 보고싶어요
2023.11.11 05:06
아빠 오랜만에 글써봐요 벌써 그년이라는 시간이 갔네요 그래도 아직도 살아계시는것같아 넘 보고싶어 사랑합니다 그리운 내 아버지~~~♡♡♡
2023.11.11 05:04
날씨가 많이 추어졌어~~~~~이번주일욜 윤아아들 결혼식이란다 너없는세상도 시간은 잘도가구있단다 보고싶구 그리운동생 살아있을때 더잘해줄껄 늘후회와 미안한맘~~~천국에서 잘지내겠지 보고싶다 수경아!!!
2023.11.11 00:21
아빠.. 아침에 준비하고 일찍 도착 하긴 했는데 회사에서 단체로 오신 분들이 있어서 좀 기다렸다가 작성하고 2층 올라가서 검진 시작.. 일반 검진이라 그런지 원래 대기 하는 분들이 계셔서 좀 기다려야 된다고 했는데 바로 시작 했네요... 몸무게도 작년에 비해 늘었네요...ㅠㅠ 혈압이 높게 나와서 마지막으로 다시 하긴 했지만 여전히 높네요. 작년보다 더 나온... 재려고 하면 뭔가 더 두근해서 그런가... 검진 끝내고 반품 가지러 온다고 해서 내놓으려고 집에 왔다가 미역국은 좀 더 끓이고 저녁에 먹으면 된다고 해서 점심으로 나가서 고기 먹고.. 구경 갈까 하다가 내일 가기로 하고 집에서 쉬었어요.. 낮잠 자는데 톡 알림이 계속 와서 자다 깨다... 몇 개는 알람 해제 했는데도... 저녁에 동생이 퇴근 하면서 고기? 치킨? 하길래 엄마가 치킨 해서 주문 했는데 오늘 야구 해서 그런가 주문 취소 되어서 남은 밥과 고기는 동생 주고 나랑 엄마는 미역국 한 그릇 씩 먹었네요. 내일 동생 새벽에 나간다고 하네요.. 일요일은 출근 한다고 하고 담 주는 또 출장이고 바쁘네요.. 나중에 김장하러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고 잘 자요.. 오늘 꿈에서 아빠 만날 수 있으려나..ㅎㅎㅎ 내일도 즐겁게 보내봐요~
2023.11.10 22:09
아빠 오늘은 힘쓰는 일에 매진했네요 주말을 앞두고 정리하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내일은 영하권 추위라니 단단히 입고 외출해야겠어요 이번 주는 일정 조정도 되어서 오랫만에 금요일 저녁이 한가했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11.10 20:59
남돌천사 귀남돌 주님의 은혜로 오늘도 무사히 였네유 기가 막힌 타이밍에 도와주셨지유 참 출근길 대로변 까치 잘 봤어유 돌꿀 경비행기보다가 너랑 자전거 탄 후억을 소환했네유 흥춤은 진보가 있나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11.10 20:46
봐주십시요 봐주십시요 잘못했습니다
2023.11.10 06:52
아빠.. 점심 먹는데 먹고 싶은 반찬이 없어서 적게 먹었더니 배가 고프네요... 내일 건강 검진이라 금식 해야 되니 먹을 수도 없고 더 배고픈 거 같네요..ㅎㅎㅎ 내일 아침에 일찍 가서 해야지요. 오후에 비가 내리는데 퇴근 때는 그치긴 했지만 또 내릴지 몰라서 우산을 챙겨야 하나 고민 하다가 안 쓰는 작은 우산 하나 챙겨서 왔더니 역시나 비가 안 내리네요..ㅎㅎ 씻고 배고프니 일찍 잠을 자야겠나봐요.. 내일 생일이라고 엄마가 미역국 끓였다고 하시는데 검진 받고 와서 먹어야겠네요.. 끝나고 밖에서 먹고 들어올까 했는데 아님 미역국은 저녁에 먹고 상황 봐서 결정하는 걸로.. 그럼 아빠 내일 축하 해줄꺼죠?ㅎㅎ~ 잘 자고.. 낼 봐욤!
2023.11.09 23:25
아빠 어르신의 뒷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아빠를 보았어요 그래 귀가 닮으셨구나 머리카락은 아빠가 더 굵으셨지 저도 모르게 하나씩 비교했지요 마지막에는 아기처럼 더 온화해지셨던 기억도 나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11.09 22:19
남돌천사 귀남돌 평소보다 퇴근이 늦어 절로 걸음이 빨라지는데도 장미 곁을 지나면서 흘깃 훔쳐보았네유 여기 장미는 붉은 가지만 남기고 사그러져 외마디 탄식으로 만났네유 돌꿀 꿈에서 야곱처럼 꾀를 내어 대처하느라 몹시 분주했지유 그탓에 오늘은 늦게 일어났네유 알람 끄고 하마터면 더 잘 뻔했지유 내일은 아찔할 일 없기를 기도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11.09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