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하늘톡

아빠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과 교감이라도 하듯 요 며칠 동면의 진수를 보여주었네요 시장에서 사온 떡과 빵 덕분에 식곤증까지 증폭된 결과 같아요 푹 잘 수 있어서 감사하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02.24 21:33

남돌천사 귀남돌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낮잠도 30분 정도 잤지유 게다가 길었던 독서도 끝을 냈으니 원없이 쉰 하루였네유 이제 충전했으니 다시 달릴 준비를 해야겠지유 돌꿀 눈들이 하루 사이에 다 녹아 설국 자취가 사라졌네유 주님의 세계는 놀라움의 연속이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2.24 20:34

너무 보고 싶어 눈물이 난다

2024.02.24 19:57

부디 오늘 무탈하게 잘보내고 내일 잘하고 올 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 제발 제발 앞으로 더 착하게 살겠습니다

2024.02.24 07:59

봐주십시요

2024.02.24 05:54

아빠.. 오늘은 파트장님 연차... 평소의 금요일은 좀 조용한데 오늘은 조용하지 않네요.. 그래도 처리가 되긴 했는데 요즘 문제가 좀 많네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저녁도 먹고 놀다가 자고.. 주말에는 또 일을 해봐야지요...ㅠㅁㅠ 아빠도 잘 자요...

2024.02.23 23:49

아빠 오늘 자료를 정리하다보니 아빠의 자녀로 오랜 세월을 살아왔네요 아빠가 만들어준 그늘 아래서 아무 걱정 없이 살아온 이력이 정리되어 있으니 기분이 이상하기도 했지요 천국에서 뵙게 되면 어떻게 아빠의 자녀가 되었는지 까닭을 알 수 있을까요 바람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기운이 많이 엷어진 것을 보니 봄이 멀지 않은 것 같아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02.23 22:04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아침 찬양이 예비된 것처럼 은혜 가운데 중요한 일을 잘 마쳤네유 한 고비를 넘긴 셈이지유 돌꿀 금요일 저녁의 여유를 부리다가 폭풍 흡입을 했네유 방심을 방심해서는 안되는데 깜빡한 결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2.23 21:33

그렇습니다

2024.02.23 05:41

아빠 갑작스럽게 내린 눈에 아이들이 신났네요 눈싸움 실컷 할 정도로 눈이 내렸으니 만족감이 큰 것 같아요 눈 내린 할머니 댁 마당에서 첫 발자국을 남기면서 좋아했었지요 커다란 눈사람을 만들었던 기억도 나네요 모든 게 한 순간에 지나간 것 같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02.22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