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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제 엄마는 이모랑 주무시려다 내 방 와서 주무시는데 더워하셔서 에어컨 틀었는데 방이 아무래도 크지 않더니 금방 시원해져서 자다 보니 추워짐..에어컨 끄며 또 더워 하셔서 약하게 틀고 잤어요... 10시 쯤 가기로 했지만 일찍 움직이기로 하고 10시 전에 출발.. 삼촌이 길을 모르셔서 나랑 엄마가 삼촌 차에.. 내비 키고 길 안내 하고 막판에 다 와서 살짝 돌기는 했지만 잘 찾아갔지요..ㅎㅎ 오늘은 나랑 동생이랑 막내 이모 처음 오셔서 꽃 샀는데 맘에 드시나요? 삼촌하고 이모 그리고 할머니와도 인사 잘 하셨어요? 아빠 뵙고 점심으로 근처 식당 가서 고기 먹고 이제 각자 집으로... 집에 와서 각자 좀 쉬고 나 자고 있으니 엄마랑 동생이 선풍기 틀어주고 가네요..ㅎㅎ 외할머니 4시 쯤 도착 하셨다고 동생은 이발 하러 갔다가 엄마가 화분 받침대 사오라고 해서 다이소 드렸다가 온다고 나갔는데 화분 받침대 없다고..음.. 나중에 엄마가 사기로 하고 근데 비가 많이 쏟아지네요.. 동생 어차피 차에 두고 다닐 우산 필요해서 하나 사서 쓰고 왔는데 작은 우산이라 비는 다 맞고 왔네요... 동생 방 베란다에 창문을 안 닫았군요.. 근데 문제는 안방 닫은 줄 알았는데 안 닫음.. 침대도 좀 젖고.. 방수 커버라 매트는 괜찮은 거 같네요.. 그렇게 오래 둔 건 아니라.. 내일은 저만 출근이군요.. 정산도 해야 하니 더 출근하기 싫군요.. 하아.. 아빠 오늘 즐거웠기를 바라고 잘 자요~ 내일 봐요~~

2023.07.30 23:59

아빠 많은 분들이 아직도 아빠를 그리워하시니 정말 사랑을 남기고 가셨네요 권사님들이 아빠와의 추억을 잊지 못하시네요 소탈하신 모습이 갈수록 더 마음 깊이 남으시는가 봅니다 아빠 사랑해요♡

2023.07.30 20:42

남돌천사 귀남돌 폭염으로 끝나는 주일인가 했더니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네유 하루에도 여러번 바뀌는 날씨예유 돌꿀 만남과 이별이 항상 교차하는 삶이지유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는데 어디로 가시든 형통하시도록 기도해야겠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7.30 20:12

너무나 더운한여름이야~~~지ㅣㄱ년여름함께 했던날이 생각나네~~~아픈너한데 오히려투정부리구ㅠ날마다 느끼는맘인데 더잘해주지못한 후회가 가장힘들구나 ~~~잘지내지??울승후니 잘지켜봐주고 잘지내구있어 행복하게~~~^^

2023.07.30 09:34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3.07.30 05:42

아빠 나 오늘 처음으로 아빠 보러 혼자 가 맨날 할아버지, 할머니 뵈러 아빠랑 가거나 가족들이랑 갔는데 이젠 아빠가 거기있네.. 나 진짜 열심히 살려고 그래야 엄마도 아빠도 행복하잖아 내가 미안해 맨날 아빠만 보고싶어하구ㅠㅠ 오늘 아빠 보고 진짜 잘 살게 아빠 자세한 건 이따 편지로 써야겠다 너무너무 사랑해 아빠 이따 봐!

2023.07.30 00:48

아빠.. 오늘 11시 좀 넘어서 외할머니, 큰 삼촌, 막내 이모 도착해서 10여분 정도 있다가 결혼식장으로.. 감기기운 있는 동생은 두고 엄마랑 나도 같이 해서 갔어요.. 옆에 앉아서 내비 키고 길 안내 하고.. 아니 나도 길을 모르는데..ㅋㅋㅋ 그래도 폰으로 내비로 삼촌한테 전달하면서 찾아갔네요..ㅎㅎㅎ 요즘은 주차가 힘들군요.. 주차장으로 가니 거기에서 대신 차 외부에 다른 곳에 주차 해주느라 직원들이 10명 넘게 대기 중이네요.. 올라가서 인사도 드리고 둘째 이모랑 이모부도 만나고 식도 보고 식당 가서 밥도 먹고.. 근데 삼촌은 식 안 보고 바로 식당 오셔서 먼저 드셔서 이모들과 밥 먹는데 삼촌 가자고..음..ㅋㅋ 아직 후식을 안 먹었는데 엄마도 덜 드시고..ㅋㅋ 후식은 나오는 길에 마카롱 있길래 2개 먹고..ㅋ 집에 오니 동생은 세차하러 가서 삼촌 혼자 에어컨 켜고 쉬고 계시는군요..ㅎㅎ 덕분에 집안이 시원했어요.. 아까는 더웠는데..ㅎ 엄마는 오자마자 매운탕을 끓인다고 분주 하시고 아직 배 부른데.. 좀 이따가 끓이는데 큰 삼촌이 닭도 시키라고 해서 닭도 시켜드리고 저랑 동생 그리고 할머니는 별 생각 없어서 안 드시고 막내 이모는 아들이 저녁 사준다고 해서 아까 잠시 집에 올라와서 할머니께 인사 드리고 같이 나가셨어요... 낼 아빠께는 큰 삼촌은 집에서 쉬시고 막내 삼촌은 일찍 가야 된다고 해서 외할머니와 막내 이모랑 같이 갑니다~ 큰 삼촌은 차에 자리가 부족해서 못 가는 것도 있어요..ㅎ 차 두대 움직여도 되겠지만 동생 차로만 다녀 오는 걸로.. 그럼 아빠 오늘도 덥지만 잘 자고 내일 잘 모시고 아빠 뵈러 가니 낼 봐요~~~~

2023.07.29 22:01

아빠 평화로운 일상이 그냥 ㅈㄷㆍ어지는 것이 아니지요 주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하루이니 하루의 은혜를 구하고 누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더 드는 것 같아요 갑자기 지진 문자를 받으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더해지는 것 같아요 흙으로 빚어진 인간임을 항상 기억해야 하는데 자주 망각하게 되네요 아빠 꿈에서 뵈어요♡

2023.07.29 21:42

남돌천사 귀남돌 연일 더위지만 주말이라서 감사하네유 여름은 여름다워야하지만 너무 더워지니 무서울 정도예유 돌꿀 인간의 연약함과 자기 의를 다시 생각했지유 네가 천국에서 보내준 선물을 만끽했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7.29 20:03

엄마 엄마 엄마 우리엄마

2023.07.29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