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출고 마감 시간을 1시간 당겼지만 평소와 같은 거 같네요... 중간에 현장 작업도 도와주고 업무 마무리 하고 퇴근 했는데요... 덜 전달 한 부분이 있어 내일 출근 하기 전에 메일 보내고 가야지요... 단톡방 알람도 몇 개 꺼둬야지요 ..ㅎㅎ 짐을 챙겨야 하는데 뭘 챙겨가야 하나... 엄마도 좀 전에 준비 하시던데 비밀번호 변경 안 하셔서 바꿔야 해서 톡 보내고 가봐야지요.. 외할머니께도 시간 다시 알려드렸고... 안방에서 소리가 나는걸 보니 아직 짐 싸고 계시나봐요..ㅎㅎ 이렇게 오래 간 적이 없어 일단 공간이 있다면 혹시 모르니깐 하고 다 챙겨갈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슬슬 준비를 해볼까요~ 아빠도 내일 봐요~~ 잘 자요~
2023.09.15 23:59
아빠 기억은 사소한 단서에서도 되살아나지요 오늘 퇴근 길에 앞 자리에 앉으신 어르신의 옷자락에서 예전 아빠의 옷이 생각났지요 입으시던 옷 재질이며 색깔들이 꼬리에꼬리를 물어 곧 내릴 때가 되었어요 잊은 줄 알았지만 생생한 기억이 남았으니 감사해요 아빠 매일 사랑합니다♡
2023.09.15 22:57
남돌천사 귀남돌 금요일이라는 인식이 오늘의 행복감을 배가해주었지유 제법 날씨가 선선해져 오늘은 살짝 춥기도 했네유 돌꿀 어제는 꿈에서 내내 마음을 졸였네유 시험 시간이 다가왔는데 제 때 도착을 못했지유 꿈이라서 안도했는데 막바지에 괜찮다는 선생님 말씀이 생생하네유 괜찮다는 게 따뜻한 위로였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9.15 20:14
그저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2023.09.15 06:57
잘봐주십시요 도와주십시요
2023.09.15 06:57
아빠.. 비 온다고 해서 점심에 먹을 거 미리 사뒀는데 비가 안 오네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챙겨서 출근을.. 전에 못 한 기안도 작성 해서 처리 했고.. 대표님이 전에 상 받은 거 커피 언제 사냐고 내일 점심때 기대 한다고 그래서 내일 커피 사면서 사무실 여직원들도 사줘야지요.. 영업 파트장님이 괴롭하네요... 본인이 해야 할 업무를 왜 내가 해야한다고 하는건지... 그냥 신규 업체만 따오면 되는 걸로 생각 하는건가.. 점점 싫어지네요... 두명 정도 빼고는 좋아하는 사람 없다는...ㅋㅋㅋ 내일 업무 하고 나면 휴가네요.. 인수인계 할 거 내일 전달 하고 짐은 내일 퇴근 하고 챙기고 아.. 예매 미리 해둘 거 더 있는지 확인 해야지요.. 철도노조 파업이라 좀 걱정 되긴 하네요.. 출근 때는 괜찮았는데 퇴근 때는 살짝 좀 기다린 부분이 있어서 이동 하는데 문제 없기를 바래줘요~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고 잘 자요!
2023.09.14 23:40
아빠 파업이었는데 퇴근이 늦어져 지하철을 기다리지 않고 탄 게 신의 한수였네요 내일은 너무 밀리면 버스를 탈까봐요 퇴근할 때는 하고 싶은 게 많은데 막상 하려면 게을러지니 마음이 제일 중요한네요 아빠 내일이 금요일이라니 모든 게 가벼워지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09.14 21:26
남돌천사 귀남돌 평화로운 오전을 지나 정신없는 오후를 보내니 인생을 하루에 다 살아낸 기분이네유 뜨락에는 무궁화가 기품있게 피어 있네유 돌꿀 퇴근 길에 우리가 한 주제로 이야기했겠다 생각했지유 아직도 꿈꾸는 것 같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9.14 20:48
어제오렛만에 경아랑 니네집가서 대충치워주고 왔다~~~냄새나는지도 모르구 사는 승후니보니ㅠ니생각이 많이나더라~~~수경이는 깔끔하기도 했는데^^천국에서 잘지내구 있지??아프지말구 잘지내구있어 니아들걱정도 말구 ~~~~^^
2023.09.14 11:07
정말이지 너무너무 보고싶다 정말 정말 너무 많이 보고싶어 우리엄마
2023.09.14 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