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주십시요 봐주십시요 도와주십시요
2023.10.16 06:45
아빠.. 주말 잘 보내셨어요? 밥도 먹고 엄마가 나갈까 하셨는데 왜 이리 졸린지 좀 있다가 나가자고 했는데 내가 잠 좀 깨니 이번에는 엄마가 졸려 하시네요..ㅎㅎㅎ 동생은 또 세차하러.. 얼마 전에 하고 온 거 같은데 말이죠... 한 참 있다가 오겠네요... 저녁 먹어야 해서 동생 언제 쯤 오는지 물어보려고 하는데 들어오네요.. 엄마가 나가서 먹자고 하니 싫다고.. 각자 알아서 먹기로 한 거 같은데 엄마가 햄버거 먹을까 하시네요.. 티비에서 햄버거가 나오고 있어서.. ㅎㅎㅎ 큰거를 먹었나 양이 많네요.. 다음에는 작은 걸로 시키는 걸로 해야겠어요.. 이제 머리카락 말리고 자야지요.. 1시간 안이면 다 마르겠지요.. 아.. 아빠 외할머니가 보내주신 밤 삶아서 까놨는데 출출하시면 드세요.. 오늘도 잘 자고 내일도 즐거운 한 주가 되시기를~
2023.10.15 23:52
갑자기 문득 마음이 시려질만큼, 우리 아빠 보고 싶다! 헤헤 소중하고 또 소중한 우리 아빠♥? 꿋꿋하고 씩씩하게 잘 살아내야지!!
2023.10.15 23:34
아빠 오늘은 오전에 예배드리고 오후에 공원으로 산책 겸 운동을 하러 갔는데 가을 분위기로 완전히 탈바꿈을 했네요 아빠가 자주 걸으시던 길이라서 그런지 아빠와 같이 걷는 느낌이었지요 일부는 공사 이후에 더 아늑하고 밋지게 변했지요 우리는 지나가고 사물들이 남아 모든 것을 지켜보는 것 같아요 주말이 빠르게 기울어 가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10.15 21:14
남돌천사 귀남돌 어제 꿈에 다녀갔다는 소식을 들었네유 내 꿈에서도 접선을 해봅시다 잠깐 주차했을 때 비를 맞아 세차 효과를 역행했으니 다시 세차를 해야겠네유 돌꿀 가을 낙엽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유 오늘보다 내일은 기온이 떨어진다니 내일 드레스 코드를 고심해야겠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10.15 20:25
아빠 정말힘드네 힘좀주세요
2023.10.15 15:57
아빠 사랑해♡
2023.10.15 14:02
봐주십시요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3.10.15 07:34
아빠 미안해 보고싶어 난 계속 추억에 묻혀서 과거에 살아 나 좀 돌봐주라
2023.10.15 01:49
아빠.. 동생은 일찍 나간다고 하더니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없네요.. 비가 온다고 해서 내일 나갈까 했더니 비가 안 오는 거 같아 작은 우산 챙겨서 엄마랑 나왔네요.. 한 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 했는데 배가 그렇게 고프지는 않다고 하셔서 시장이랑 옷가게 둘러보고 시금치도 싸다고 잡채 해서 먹자고 두단 사고 슬슬 목적지를 가려고 위치 확인해보니 1분 거리 위치네요..ㅎㅎ 엄마는 어디 가는지 모르는 상태로 오신거라 가게 가셔서 아셨네요..ㅎㅎ 양념,소금 반으로 시켜서 먹고 냉면까지 먹고 왔네요... 집에 오는 길에 엄마가 봐둔 낙지도 사서 집으로 왔네요. 다음에는 어디로 가볼까나~ 엄마는 회 얘기를 하시네요..ㅎㅎ 내일 엄마 옷 사러 간다고 나가자고 하시니 내일도 열심히 돌아다녀야지요. 안방 갔더니 엄마가 주무시고 계셔서 조용히 티비 끄고 나왔어요..ㅎㅎ 새벽에 깨서 또 못 주무시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동생한테 아빠 보러 언제 갈지도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아빠도 잘 자고 내일 또 봐요..
2023.10.14 23: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