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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월요일인데 월요일 아니 기분은..ㅎㅎㅎ 출근 했더니 오 출고 건 있어서 전산 처리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이것저것 처리 하고 점심 먹고 오후 업무 하는데 일하기 싫고.. 몇 건 더 처리 하고 나니 퇴근 시간이라 집에 왓네요... 다 같이 저녁도 먹고 방에서 쉬는데 방금 뭔 소리가 나서 안방 가봤더니 엄마 주무시다가 리모컨 떨어진.. 주워서 올려놓고 아빠가 새벽에 안 깨고 푹 주무실 수 있게 해줘요... 누우면 금방 주무시는데 새벽에 깨서 다시 주무시기 힘드신가봐요. 잠귀는 아빠가 밝으셨는데.. 나도 누워면 바로 잠 들었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럼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3.10.23 23:57

아빠 끊임없이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며 순종하지 않으면 금새 잊어버리니 성령님이 소멸되지 않도록 힘쓰라는 말씀이 절로 이해가 되네요 한 발 물러나서 넓고 깊게 보려면 주님의 은혜를 바라볼 수 밖에 없지요 결단하고 실천하면서 주님 닮아가야겠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10.23 21:00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은 퇴근하면서 일부러 걸었지유 제법 온화해서 걷기가 괜찮았는데 주변에 비둘기가 줄어든 느낌이예유 돌꿀 직장인 특유의 집중력으로 오늘 온갖 결재 서류를 만들었네유 클리어 재미로 하루를 보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10.23 20:53

아빠..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빠 뵈러 갈 준비를 맞추고 출발.. 아침에 출발해서 그런지 차는 막히지 않았어요.. 엄마가 꽃 한송이 하려고 했는데 동생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동생은 분홍, 저는 노랑으로 두 송이로 준비~ 아빠랑 시간 보내고 나오니 점심 전이긴 한데 아침도 안 먹은 상태이고 동생이 배고팠는지 먹고 갈지 물어보길래 근처 식당 가서 먹는데 엄마는 속이 안 좋다고 좀 남기셨네요.. 집에 와서 쉬시고는 괜찮아지신 거 같아요.. 이가 아프셔서 그런지.. 내일은 실밥 빼러 가신다고 하시는데 점심 먹으러 갈 때 중국집 간다고 했는데 메뉴판에서 돈가스를 찾고 계신.. 돈가스는 옆 식당에서 팔아서 그리 갈까 했더니 아니라고.. 근데 속 안 좋다면서 돈가스는...음... 다음에 먹게 되면 돈가스 집으로 가봐야겠네요... 몇 입 드시고는 느끼해서 다 먹기 힘들다 어쩐다 하면서.. 고기가 드시고 싶으셨나..흠.. 근처 식당 한 곳씩 먹어보고 있어요.. 아직 엄마 맘에 드는 곳은 고기집인거 같지만요..ㅎㅎ 다음 주에 쉬는 날에 한번 다녀오던가 해야지요. 아빠도 함께해요. 아까 낮잠을 자서 그런가 잠이 아직 안 오네요.. 이러다가 또 늦게 잠들면 안 되는데 말이죠... 내일은 좀 조용히 보냈으면 하면서 좀 더 컴퓨터 하다가 잘께요.. 아빠도 잘 자요...

2023.10.22 23:52

아빠 객관적으로 추운 날씨보다 지금이 더 춥게 느껴지니 인간의 마음이란 간사한 것 같아요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기온이 오르면서 시작한다니 마음이 금새 편해지네요 때를 아껴야하는데 쉬고만 싶으니 게으름을 향한 욕심만 커지네요 다시 바꾸어야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10.22 21:16

아빠 오랜만이네. 그곳에서 잘지내시죠.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아직도 아빠라는 말을 하려면 마음이 찡해요. 자주 못뵈서 많이 미안. 마음이 그렇지 않다는거 알아주세요. 요즘은 아빠가 더 보고싶네. 보내드린 날이 다가와서 그런가봐 마음 표현 잘 못하는 딸이어서 정 말 미안해요. 그래도 서운해 하지 마세요. 많이 반성 했어요. 올해 가기 전에 뵈러 가도록 할께요

2023.10.22 21:07

남돌천사 귀남돌 새벽에 깼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그 여파인지 못 잔 잠만큼 빨리 자고 싶어지네유 오후에는 바람도 부는 듯 싶어 나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방콕했지유 돌꿀 전쟁 소식이 끊이지 않네유 하루의 평화가 얼마나 대단한 기적인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10.22 20:52

우리 아빠~~ 잘 지내고 있으려나~~ 아빠~~ 아빠가 집에 없으니까 너무 심심하다.. 예전에는 혼자 안방에 가서 무릎 꿇고 오열하고, 허공에 대고 끌어 안으면서 엉엉 울고 그랬는데.. 그래도 요즘은 아빠한테 혼잣말을 하긴 하지만 그정도로 안 울어.. 헤헤 아빠~~ 언제 어디에서나 항상 너무 많이 보고 싶고 정말 그리운 우리 아빠..♥?

2023.10.22 20:44

제발 잘봐주십시요 도와주십시요

2023.10.22 14:37

엊그제 카톡에 니생일이 뜨니 니가살아있는거 같더라~~~니아들이 아직도 널 못보냔듯해ㅠㅠ가을인가 했더니 어느새 쌀쌀하니 겨울이 오구있나봐 너없이도 세월은 막흘러가구~~~~너만없네ㅠㅠ잘지내겠지 천국에서 생파도 양력음력 두번씩하면서 즐겁게 지내구 있어라 보고싶다

2023.10.22 06:57